코미디언 이용식, "32살 딸 결혼 반대 이유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30일 코미디언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수민은 아버지 이용식에게 남자친구 원혁을 소개하고 싶었지만 이용식은 '남자친구' 단어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후 이수민은 이용식과 함께 방송 촬영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원혁과 마주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주차장에 온 이용식은 기다리고 있는 원혁을 발견했지만 못본 척 한 후 운전해 가버렸다. 이어 이용식은 운전 중에 “두려워, 너무너무 힘들어. 딸 보내면 난 어떻게 살지”라며 제작진에게 딸을 보내는 심정을 토로했다.아내가 칭찬하는 원혁에 대한 좋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그는 “모르는 사람한테 딸이 ‘어머님 아버님’ 하는 것도 싫어. 여기 아버지가 있는데...내가 수민이 아버진데…”라며 계속해서 서운함과 두려움을 고백했다.심지어는 “영영 헤어질 것 같다”며 외동딸을 시집보내기 싫은 아버지의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수민은 “못 보겠어요, 아빠가 너무 불쌍해서…”라며 아버지의 마음에 공감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자리를 옮긴 이용식은 이어 제작진에게 진짜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용식은 “32살이면 미루면 안 되지…”라는 말로 딸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이미 예감했다.그는 이수민이 6살 무렵 자신이 심근경색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며 “하나님, 수민이 결혼식장 갈 때까지만 살려주십시오. 꼭 손잡고 들어가겠습니다”라고 기도했던 과거를 고백했고, 이어 어린 이수민이 아버지의 건강을 염원하며 기
2023-01-31 13:47:35
40kg 감량한 이용식 딸 미모에 '깜짝'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11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지난 10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그리고 김학래·임미숙 부부와 아들 김동영이 출연했다.이날은 몰라보게 날씬해진 이용식 딸 이수민의 미모에 모두가 주목했다. 임미숙은 통통했던 과거 이수민의 모습을 회상하며 "수민이는 몸무게 몇 ㎏을 감량했어?"라고 물었고 이수민은 "한 40㎏ 정도 감량했다"고 답했다. 이수민은 "예전에는 아빠 옷을 입고 다녔다"면서 "5년을 운동했다"라고 덧붙였다.또 양가 부모들은 아들과 딸을 엮기 위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미숙은 옛날부터 가족끼리 자주 만났는데, 그때부터 아이들끼리 결혼시키자는 말을 많이 했었다"고 밝혔다. 이동영은 "부모님들의 의견일 뿐 나와 수민씨의 의견은 아니다"라며 "친하셔서 그런 것 같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이용식은 이동영을 보며 "우리 사위"라고 칭하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1-11 09:5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