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총이 엄마' 이은형, 장도연·신기루·허안나와 행복한 한 때…"거인 이모들 우르르"
출산을 앞둔 개그우먼 이은형이 동료들과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이은형은 지난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디스 이즈 깡총이 방에서 거인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이은형의 집에 방문한 동료 개그우먼 장도연, 허안나, 신기루 등이 '깡총이(태명)'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웃고 있다. 깡총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든든한 이모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은형은 "깡총이가 태어나면 거인 이모들이 우르르 깡총이 앞에 몰려와 햇빛을 죄다 가려버리겠지만 햇살보다 더 따뜻한 이모들이 있어 더 행복할 거라고, 나는 믿는다"라며 "고마워 친구들아"라고 적었다.한편 이은형은 지난 2017년 코미디언 강재준과 결혼해 올해 2월 임신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2 15:19:01
14살 조카에 문자 보낸 이모 아동학대 유죄…무슨 내용이길래?
폭언 등 공격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중학생 조카에게 보낸 50대 이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윽박지르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중학생 조카인 B군에게 보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중학교 2학년인데 버르장머리랑 싸가지 없게 행동하지 말라"며 "너 같은 건 조카 아니고 도둑"이라고 B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B군이 외할머니로부터 반지를 받은 사실을 알고는 "내 것인데 그거 안 가져와 봐"라며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고 말했다. 곽 판사는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며 "피고인의 가정환경과 범행 경위 등을 고려해 취업제한 명령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02 16:59:28
14세 조카에 "싸가지없다" 문자 보낸 이모 유죄
중학생 조카에게 폭언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50대 이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56·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중학생 조카인 B(14)군에게 윽박지르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중학교 2학년인데 버르장머리랑 싸가지(싹수) 없게 행동하지 말라"며 "너 같은 건 조카 아니고 도둑"이라고 B군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B군이 외할머니로부터 반지를 받은 사실을 알고는 "내 것인데 그거 안 가져와 봐"라며 "경찰에 신고할 거야"라고 겁을 줬다. 곽 판사는 "벌금을 내지 않으면 10만원을 하루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며 "피고인의 가정환경과 범행 경위 등을 고려해 취업제한 명령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02 10:44:38
배우 한상진, 이모 현미 별세에 미국서 귀국
배우 한상진이 이모인 원로가수 고(故) 현미의 별세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 예정이다. 한상진의 소속사 측은 "한상진이 현재 소식을 접한 후 현지에서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한상진은 현미의 친 조카다. 현미의 큰 언니는 가수 노사연의 엄마이며, 동생이 한상진의 모친이다. 한상진은 미국에서 이모 현미의 비보를 접했다. 한편, 현미는 4일 오전 9시37분께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04 16:49:28
"악취 난다" 신고에...조카와 이모 사망 열흘만에 발견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중증 장애인과 70대 이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약 열흘 전에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9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께 동대문구 한 아파트에서 중증 장애인 A(41)씨와 이모 B(76)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악취가 난다는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 감식을 통해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 선택 가능성이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숨진 40대 남성은 뇌병변 장애가 있어 혼자 식사를 못할 정도로 거동이 어려웠다고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이모 B씨는 지병을 앓고 있어 조카를 돌보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70대 이모가 사망한 뒤 40대 남성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타살 혐의점이 없을 경우 사건을 종결 처리한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10 15:24:31
집콕 육아에 지친 엄마를 쉬게 할 '가족같은' 아이템
우리는 힘들 때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내가 언제든 믿을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루종일 아이를 안고, 달래고, 아기가 잘 때 집안 청소까지 하느라 저녁에 녹초가 되는 엄마들은 가족의 도움이 더욱 절실하다. 하지만 요즘 같이 상호 교류가 어려운 시기에는, 가족의 도움을 바라기 어려워졌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족 만큼이나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육아 아이템이 엄마들을 기다리고 있다. 집콕 육아로 심신이 지쳐있을...
2021-03-15 17:00:50
'조카 물고문 살해' 이모, 군산 아내 살인범 딸이었다
10살 친조카를 물고문 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모가 2년 전 군산에서 아내를 살인한 범인의 딸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8일 경기 용인시에서 조카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A씨는 2019년 8월 "군산 아내 살인사건 피의자 딸입니다. 저희 아버지의 살인을 밝혀 응당한 벌을 받게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국민 청원게시판에 올린 청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청원글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부녀자 성폭행을 6차례나 저질렀고, 5번째로 맞은 아내를 혼인신고 8개월만에 무자비하게 때려 살해하고도 법정에서 '(아내가)혼자 걷다가 넘어져 죽었다'는 등 혐의를 부인했다고 주장했다.그는 '제2의 피해자가 생길수 있다'며 자신의 아버지가 응당한 벌을 받게 해 달라고 청원했다. 이후 A씨는 방송에도 출연해 아버지의 엄벌을 탄원했고, 이후 아버지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아버지에 대한 엄벌을 청원한지 1년 6개월 이후 A씨는 조카를 끔찍하게 물고문 해 살해한 가해자가 됐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8일까지 자신의 아파트에서 조카인 B양을 폭행하고 화장실에서 손과발을 빨랫줄로 묶어 머리를 물에 담았다가 빼는 등 14차례에 걸쳐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남편과 함께 구속기소됐다. A씨 부부는 물고문을 하기 전에 3시간 가량 파리채 등으로 B양을 마구 때렸으며, B양에게 자신들이 키우던 개의 똥을 강제로 핥게 하는 등 엽기적인 학대를 가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었다. 국과수 부검 결과 조카의 사인은 '속발성 쇼크 및 익사'였다. 이 밖에 목과 몸통, 다리 등 전신에 광범위한 피
2021-03-15 09:50:01
10살 조카 물고문 학대...이모 부부에 살인죄 적용
자신들이 돌보던 10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이모 부부에게 살인죄가 적용됐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조카 A양을 수차례 폭행해 숨지한 이모 B씨 부부에게 미필적 고의에 따른 살인죄를 적용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B씨 부부는 지난 8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A양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파리채로 때리거나 물이 든 욕조에 머리를 강제로 넣었다 빼는 등 학대했다. 이들은 A양이 숨을 쉬지 않자 ...
2021-02-18 11:03:33
10살 조카 파리채로 때리고 물고문...이모·이모부 구속 심사
열 살 조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이모와 이모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10일) 열린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낮 2시반부터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A씨 부부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A씨 부부는 8일 오전 자신들이 맡아 돌보던 조카 B양이 말을 듣지 않고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파리채 등으로 때리고 머리를 물에 담긴 욕조에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2021-02-10 11: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