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즐기는 '명태' 레시피
12월~1월이 제철인 명태는 제사나 고사, 전통 혼례와 같은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중요한 식재료로 우리 식탁에도 흔히 올라오는 생선이다. 내장을 꺼내어 바닷바람에 건조한 ‘북어’, 얼리고 녹기를 반복한 황금빛 ‘황태’, 황태가 되지 못한 까무잡잡 ‘먹태’, 반건조 ‘코다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명태를 고를 때는 눈이 맑고 흔들림이 없으며, 비늘이 깨끗하고 꼬리가 단단한 것을 골라야 한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명태를 더 맛있게 먹을 레시피를 주목하자.▲ 북어포 껍질 튀김메인 재료 : 북어포 껍질 2장,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양파 1/2개, 대파 1/2개, 마늘 3개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고추마늘 소스 2큰술, 설탕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대파 1/2대, 마늘 3개1.북어포 껍질은 4~5cm 정도로 잘라서 준비한다.2.청양고추는 어슷썰기, 양파는 잘게, 대파는 송송, 마늘은 편 썰어준다.3.170도 정도로 달군 기름에 북어포 껍질을 넣고 튀겨준다.4.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양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어 볶아준다.5.이금기 중화 고추마늘 소스와 나머지 양념재료를 팬에 넣어 졸여준다.6.졸여진 양념에 튀긴 북어포 껍질을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준다.7.접시에 옮겨 담아 깨를 뿌려 요리를 완성한다.▲ 먹태 소스소스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 비율 1 : 마요네즈 비율 4, 잘게 썬 고추1.이금기 프리미엄 굴 소스와 마요네즈를 준비하여 1:4의 비율로 종지에 짜준다.2.취향에 따라 굴 소스의 양을 조절하고, 매운맛을 느끼고 싶다면 고추를 잘게 썰어 넣는다.▲ 코다리 두부 두루치기메인 재료 : 냉동 코다리 1마리, 두부 반 모, 양파 100g, 콩나물 100g, 대
2024-01-26 16:57:35
"소스가 다했네" 집에서 만드는 퓨전 로제 소스 요리
토마토 소스에 우유와 크림을 섞어 만드는 로제 소스는 파스타나 리소토 같은 이탈리아 요리에 사용된다. 로제 소스는 토마토 소스의 시큼함과 크림 소스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소비자들에게 호응도가 높았다. 최근 국내 떡볶이 프랜차이즈들이 로제떡볶이를 신메뉴로 선보이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로제 떡볶이는 토마토 소스 대신 떡볶이 소스에 우유와 크림을 넣기 때문에 기존 로제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으며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로제 떡볶이도 있기 때문에 주문 전 소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떡볶이 소스를 통해 로제 떡볶이를 만든 것처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다.▲ 두반장로제 분모자 떡볶이마라탕이 인기를 끌면서 사랑받은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분모자다. 분모자는 중국 동북지방의 당면으로 가래떡처럼 굵고 길면서 감자녹말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분모자가 인기를 끌면서 다른 메뉴에도 넣어 요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대표적인 메뉴가 떡볶이다. 분모자가 떡과 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어 떡 대신 넣어 먹기 좋다. 소개하는 레시피는 일반적인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떡볶이 소스 대신 두반장을 베이스로 우유와 생크림을 넣어 만든 두반장로제로 매운맛보다 구수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메인 재료: 이금기 중화 두반장 3큰술,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2큰술, 분모자 500g, 베이컨 35g, 양파 40g, 물 200ml, 우유 150ml, 생크림 150ml, 식용유 약간, 파슬리 약간만드는 법①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베이컨이 노릇해질 때까지 볶는다.② 팬에 씻은 분모자를 넣고 물과 우유를 넣어준다.③ 이금기 중화 두반장과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을 넣
2022-02-25 10:00:39
무더운 여름! 이맘때 먹기 좋은 비빔 면 요리
무더위가 찾아오면 입맛을 돋워줄 가벼운 비빔 면 요리를 찾게 된다. 때로는 새콤하게, 때로는 담백하게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각종 면 요리를 소개한다. ▲ 들기름 맛간장 메밀면최근 새롭게 출시한 라면류 제품 중 들기름 막국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메밀로 만든 면은 그 향이 매력적이지만 글루텐 함량이 적어 반죽을 만들기 어렵고 삶은 뒤 찰기 없이 잘 끊어진다. 이에 메밀면 전문점 중에는 순면이나 밀가루를 섞은 면을 선택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소개하는 레시피에서 맛간장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메인 재료: 쪽파 1개, 통깨 10g, 메밀국수 1인분(100g), 들기름 4큰술, 김 가루 5g, 새싹 무순 약간소스 재료: 이금기 중화 시즈닝 맛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 50ml만드는법① 쪽파는 송송 썰어주고 통깨는 믹서기에 갈아 가루로 만들어 준비한다.②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고 삶은 뒤 건져 찬물에 헹구고 채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면을 삶을 때 중간에 3번 정도 찬물을 부어주면 쫄깃한 식감을 더할 수 있다.)③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든다. ④ 그릇에 면을 담고 만들어 놓은 소스와 들기름을 둘러준다.⑤ 면 위에 김 가루, 쪽파, 통깨 가루, 새싹 무순을 올려 완성한다.▲ 두반장 비빔당면비빔당면은 부산 남포동 일대에서 시작된 향토음식이다. 6·25전쟁 시절 당면을 이용해 국수처럼 먹은 데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양념장과 함께 어묵, 시금치, 단무지, 깨 등 고명을 함께 올려 함께 비벼 먹는다. 당면은 장기간 보관이 편리하지만 요리 전 미리 물에 잘 담가두어야 한다. 당면 특유의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
2021-07-23 15:07:03
냉장고 설 음식에 심폐소생술!
명절에 준비한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설음식들을 보관하고 있는 가정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매일 같은 음식을 먹자니 지겨워지고 냉동실에 오래 보관할 경우 더욱 손이 가지 않게 된다. 이렇게 남은 명절 음식을 색다르게 즐기는 남은 명절 음식 활용 레시피를 소개한다. ▲ 김치 모둠 전골명절 음식 중 가장 많이 먹게 되고 많이 남게 되는 음식이라면 단연 전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정마다 명절에 만드는 종류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두부전, 육전, 명태전, 동그랑땡 등 다양한 전들을 만든다. 종류가 다양해질수록 양도 늘어날 수밖에 없고 장기간 보관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다양한 전들을 전골냄비에 담아 김치와 육수로 전골을 만든다면 따뜻하고 칼칼한 김치 모둠 전골이 완성된다. 또한 봄을 앞두고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하고 칼칼한 국물이라면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재료: 배추김치 1컵, 모둠전 약간, 대파(흰부분)10cm, 국물용 멸치 20마리, 다시마 10X10cm, 물 5컵, 소금 1/2작은술양념 재료 :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김치 국물 1과1/2큰술, 양조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① 냄비에 물 1컵과 멸치, 다시마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간 끓인다.②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낸다. ③ 대파는 0.5cm 폭으로 어슷하게 썰고, 김치는 5cm 길이로 썰어준다.④ 고기 산적이나 두부전은 한 입 크기로 잘라준다.⑤ 양념 재료를 골고루 섞어준다.⑥ 전골냄비에 김치와 모둠전, 대파를 담은 뒤 육수와 양념을 넣어 센불에서 끓인다.⑦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줄여 3분간 더 끓이고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더한다.▲ 잡채 덮밥잔치에서 생각나는 한
2020-02-09 12:23:01
10월 25일 독도의 날, 독도 새우로 만든 요리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천연기념물 333호로 지정돼 있다. 옛 문헌에는 우산도, 삼봉도, 석도 등으로 불렸으며 독도라는 명칭은 1906년 울릉군수 심홍택에 의해서 처음 사용됐다. 일본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한 국빈만찬에서 독도 새우가 메뉴로 소개되며 독도의 해양 자원이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독도 새우는 꽃새우, 닭새...
2019-10-25 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