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1형당뇨) 가정 비극…인슐린펌프 건보지원 앞당긴다
지난 9일 충남 태안군에서 1형당뇨(소아당뇨)를 앓는 자녀를 둔 가정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보건복지부가 소아 인슐린 정밀자동주입기(펌프) 지원 확대 시기를 다음 달 말로 1개월 당기기로 했다.11일 보건복지부는 페이스북에 조규홍 장관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일가족의 명복을 빈다"며 "2월 말부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환자가 사용하는 정밀 인슐린 펌프 등 당뇨관리기기 구입 비용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당초 3월 말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하루라도 더 빨리 소아 당뇨환자와 가족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 준비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2월 말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 장관은 "소아·청소년 1형 당뇨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제 때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적극 안내하겠다"며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제도, 긴급 의료비 지원제도 등 다양한 의료비 지원 정책들을 통해서도 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의료기관 드오가 협조해 지원 제도들을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1 10:56:01
전주시, 올해 출산가정 1인당 20만원 의료비 지원
전주시는 출산 6개월 이내 산모들에게 1인당 2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자녀를 출산한 산모와 임신 15주 이후 유산 혹은 사산한 산모다. 신청일 현재 전주시 거주 산모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산후치료와 관련해 산부인과와 한의원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찰부터 주사, 처치수술, 침구치료, 추나치료, 한약제 조제 등의 의료 비용이다. 단 입원비와 산후조리원비, 산후회복에 관계없는 미용비 등은 지원에서...
2020-04-17 09:32:02
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 의료 취약계층 아동 지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일 대구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취약계층 희귀난치성·중증 환아 의료 지원을 위해 사업비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종순 가스공사 상생협력부장, 손진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권순학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취약계층 수술비 지원 및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7억5,000만 원을 기탁하고 희귀난치성 환자,...
2019-09-15 09:00:07
김해시,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확대…30억원 투입
김해시는 올해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에 전년대비 11억원이 늘어난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이를 낳기 원하는 난임부부 지원대상이 기준중위소득 130%이하 가정에서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정으로 확대된다. 시술 횟수도 지난해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지원에서 올해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과 인공수정 3회까지 총 10회로 비급여 의료비뿐만 아니라 일부 본인부담금에 대한 비용까지 확대 지원된...
2019-02-13 17:00:00
고양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고양시는 기준중위소득 기준 180%이하 가구 및 다자녀 가구에서 출생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임신 37주 미만 또는 2,500g미만으로 출생한 후 24시간 이내 긴급수술 및 치료가 필요해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와 ‘출생 후 28일 이내 의료기관에서 선천성이상(질병코드Q)으로 진단받고 출생 후 6개월 이내(퇴원일 기준) 입원해 수술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은 선천성이상아’다. 의료비 지원은 비급여와 전액본인부담금에 대해 지원되며 기준에 적합한 대상자가 지원 서류를 준비해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보건소 관계자는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가 건강보험 적용으로 부담이 적어졌으며 보건소에서 한 번 더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03 09:15:39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받을 수 있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2018년 상반기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7년 고위험 지원대상자 중 898명을 분석한 결과 추가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248명(27.6%)만이 추가자녀계획이 있다고 응답했고, 그 중 165명(66.5%)이 1명의 추가자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자녀 계획이 없는 이유로는 건강상 이유가 218명(3...
2018-03-09 10:09:15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 확대···2개 질환 추가
보건복지부 ( 장관 박능후 ) 는 ’18 년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의 대상 질환에 임신 주 수와 관계없이 진통이 오기 전에 양막이 파열하여 양수가 흐르는 증상 ‘ 조기양막파열 ’ 과 태아 분만 후 분리가 정상이나 태아가 만출되기 전에 태반이 먼저 떨어지는 ‘ 태반조기박리 ’ 등 2 개 질환이 추가된다 . 여성의 초혼이 2014 년 29.8 ...
2018-01-02 11: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