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싱글맘 김나영, "숨고 싶었지만 용기 내"
오늘(9일) 첫 방송되는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아이를 혼자 키우게 된 출연자들의 솔로 육아 일상을 공유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와 채림, 그리고 솔로 육아기를 공개할 조윤희, 김현숙, 김나영의 첫 모임이 공개된다. '솔로 육아 3년차' 김나영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응원을 주기 위함이라며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해 웃음을 자아냈다.모임 멤버 중 유일하게 아들 둘을 혼자 키우는 김나영은 오전 6시30분부터 하이 텐션을 자랑하는 두 아들 덕분에 초반부터 위기를 맞았다. 김나영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김현숙은 "나영씨 집을 보니까 안심이 된다"며 안도의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고.또 김나영은 "숨고 싶었지만 숨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용기를 냈다"면서 출연자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김나영의 솔로 육아기는 9일 오후 9시 '내가 키운다'에서 볼 수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09 09:2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