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맘' 신지수, 얼굴 반쪽된 근황..."도망치고 싶었다"
배우 신지수가 육아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유선은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막내딸로 출연했던 신지수와 대장금'에서 먹보창이 역할로 출연했던 배우 최자혜를 초대했다. 유선은 신지수를 보며 "아이가 아이를 키우는 것 같다"며 "너무 장하고 기특한데 좀 쉬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신지수가 육아에 시달리며 살이 빠진 모습을 보며 안쓰러워하며 "많이 먹고 가라"고 했다.육아 이야기가 나오자 신지수는 “아이를 30개월 때까지 안고 다녔다”고 털어놨고, 최지혜는 "20개월쯤 되면 육아 못 하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꿋꿋이 하더라"라며 신지수를 칭찬했다. 신지수는 "가끔 너무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다"며 "촬영 현장으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최지혜는 "난 주방 밑에 숨는다"며 "그럼 아이들도 안 보인다. 거기서 커피도 마신다"고 말했다.이에 신지수는 "난 화장실만 있으면 된다"며 "이만한 집도 필요 없고 화장실 한 칸만 있으면 해방이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유선은 책 구절을 인용하며 신지수를 위로하기도 했다. 유선은 "남들과는 다른 시간을 보내는 너에게 말하고 싶다. 대단하다고. 대단해 지수야. 넌 특별한 엄마야"라고 다독였고, 신지수는 "'대단해', '잘하고 있어' 라는 말이 저한테 꼭 필요한 말이었다"며 눈물을 흘렸다.한편, 신지수는 2017년
2021-08-26 16:00:01
유세윤, '슈돌' 내레이션 참여...소유진과 호흡
개그맨 유세윤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내레이션에 깜짝 참여한다. 3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슈돌' 384회에는 유세윤이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지난 2009년에 결혼한 유세윤은 아들 민하를 방송이나 SNS를 통해 공개해왔다. 유세윤은 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친구 같은 아빠'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슈돌' 제작진에 ...
2021-05-30 09: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