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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추웠으면..." 달리던 KTX 열차 유리창 '와그작'
16일 천안아산역에서 광명역을 가던 KTX 산천 열차 외부 유리창에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다.KTX의 유리는 내부와 외부 유리 이중구조로 제작돼 부상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다른 열차운행에도 차질이 생기지 않았다.해당 열차는 전남 목포와 여수엑스포역을 출발해 경기 고양시 행신역으로 향하는 KTX 산천복합열차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급격한 추위로 이중창 바깥 창문이 약해진 상태에서 열차에 튀어 오른 자갈이 외부 유리와 부딪혀 금이 갔다고 설명했다.천안 지역은 이날 오후 9시 기준 영하 6.4도를 기록했으며, 대설주의보와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코레일 관계자는 "외부 유리창에만 금이 간 것으로 고객 피해나 운행 지장이 없어 목적지까지 무사히 운행했다"며 "유리창을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8 00: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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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차에 갇힌 아이...필사적으로 유리창 깬 아빠
미국 텍사스 주에서 가운데 차에 갇힌 갓난아이를 구조하기 위해 아버지가 필사적으로 유리창을 깨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텍사스 남부 할링겐의 한 아울렛 주차장에서 차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 있던 한 남성이 갑작스레 차 앞 유리창을 깼다.
이 남성은 차 안에 있던 아기의 아버지로 차 안에 열쇠를 두고 내렸다고 한다.
차 안에서 울음소리가 들리자 그제야 상황을 깨닫고 유리창을 깬 것으로 전해진다.
누군가 촬영한 영상에는 아버지가 유리창을 깨자 아이가 기어 올라와 차 밖으로 나오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할링겐 지역의 기온은 화씨 100도(섭씨 37도)를 넘었다.
기상청은 이날 미국 거의 모든 지역에 폭염을 예고한 상황이었다.
할링겐 경찰서의 래리 무어 경사는 뉴스위크에 “아기는 안전하고 건강하다”며 “아버지의 행동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체온은 어른보다 3~5배 더 빨리 상승한다”며 “아이를 차 안에 두면 아이의 체온은 빠르게 오를 수 있고, 상황은 순식간에 위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6 1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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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아파트 29층 유리창 '쨍그랑'...원인은 발사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세워진 한 고층 아파트의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유리창은 발사체에 맞은 것으로 추청된다.1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고층 아파트 29층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이 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 굉음을 듣고 놀라 내부를 둘러보던 중 유리창이 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해당 유리창은 윗부분에 직경 3cm 가량의 구멍이 났으며 이 부분을 중심으로 금이 가 있었다. 현장에서 쇠구슬 등 발견된 다른 물건은 없었다.A씨는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29층인 점 등을 고려하면, 유리창이 발사체에 맞아 깨졌을 것으로 추측했다.경찰은 주변을 탐문 수사중이며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유리창은 외력에 의해 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된 범행 정황은 없었지만, 다른 쪽 CCTV에 포착됐을 수도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12 23: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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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로 차 안에 갇혔을 땐? '이것'으로 유리창 깨고 나와요
폭우가 내려 수압으로 차문을 열지 못해 차 안에 갇혔을 때, 유리창을 무엇으로 깨면 될까?전문가들은 침수된 상황에서 외부 수압 때문에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운전석 목받침을 분리하여 목받침 하단 철재봉으로 유리창을 깨서 대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와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하여 대형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침수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보완했다. 반지하 주택, 지하 역사·상가, 지하 주차장 등 지하 공간 이용자는 지하 공간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물이 역류 시 즉시 대피하고,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일 경우 혼자서는 현관문 등을 열수 없으므로 전기 전원을 차단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경사로를 따라 지하 주차장으로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차량은 수압 전장부로 인해 지상으로 올라가는 것이 매우 어렵다. 5분~10분 정도면 지하 주차장까지 수위가 올라가기 때문에 지하에 있는 사람은 신속히 밖으로 대피하고, 차량 확인 등을 위해 주차장으로 절대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대피 시에는 미끄러운 구두, 하이힐, 실내화나 슬리퍼보다는 운동화가 대피에 용이하다. 마땅한 신발이 없는 경우 맨발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다만, 장화는 안으로 물이 차기 때문에 대피가 어렵다.공동주택 거주자의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공동주택 관리자는 평상시 차수판 설치, 모래주머니 및 양수기 등을 비치하고, 호우 시 차수판·모래주머니를 신속 설치할 수 있도록 수방자재 설치자를 사전 지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평상 시 이미지 훈련(
2022-09-13 10:54:40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