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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향균 내의? 공정위, 광고법 위반한 '유니클로' 제재
공정거래위원회가 글로벌 패션브랜드 유니클로가 광고하는 자사의 기능성 내의에 향균 성능 등 거짓 정보가 있는 것으로 보고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측은 최근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유니클로를 상대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유니클로는 자사의 기능성 내의에 세균 등 미생물을 제거하거나 그 증식을 억제하는 향균성이 있다고 표시·광고했지만 실제 성능은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정위 심사관은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2020년 7월 공정위 산하 한국소비자원이 유니클로 제품 등 기능성 내의 7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등을 시험 평가한 자료에 따르면, 유니클로 '에어리즘크루넥T'(흰색) 제품은 개별 제품 별로 향균 성능에 차이가 있었다.또 세탁 후에는 향균성이 99.9%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도 발견돼 균일한 향균 성능을 기대할 수 없다고 소비자원을 지적했다.이에 따라 유니클로 운영을 담당하는 에프알엘코리아는 해당 제품에 표시된 향균 문구를 삭제하고 동일 가격대 상품으로 교환하거나 전액 환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공정위는 조만간 3명의 위원과 함께하는 소회의를 열어 유니클로에 대한 제재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함에 따라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공정위는 이와 관련한 불공정 및 소비자 이익 침해 행위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우선 바이러스 차단 효과 표방제품 등 근거없는 안전성을 광고하는 제품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코로나19 확산 이후 식품
2023-02-03 1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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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미혼모 대상 육아 강연 마련…"아이 사회성 기르기, ACT 기억하세요”
-유니클로, 국내 미혼모 위한 맘플러스(MOM+) 육아 강연 진행-숙명여대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이영애 교수 "사회성 기르기, 아이 마음 알아주고 대안 제시해야"지난 6일 오전 유니클로(UNIQLO) 명동중앙점 2층에서는 국내 미혼모들이 아이들과 더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맘플러스(MOM+)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숙명여대 심리치료대학원 놀이치료학과 이영애 교수의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기> 강연과 무료 쇼핑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3~4세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15명이 자리를 채웠다. 25년의 육아 상담 경력을 갖고 있는 이 교수는 <우리 아이 사회성 키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하면서 “사회성을 기르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어머님들의 화두”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성 이라는 것은 ‘종합 예술’”이라고 표현하면서 “아이의 사회성을 잘 키우려면 ‘애착'과 자존감', 그리고 ‘자기조절능력’과 같은 요건들이 잘 갖춰줘 결합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회성의 기본 ‘애착’형성, 아이 기질부터 살펴야 이 교수는 “사회성의 최고봉은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이때 리더십이라는 것이 ‘보스’라는 의미이기보다는 ‘셀프 리더십(스스로 잘 관리하는 것)’과 ‘서번트 리더십(남을 잘 섬기는 것)’인데, 이런 것들이 잘 형성되기 위해서는 ‘애착'과 '기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애착이 잘 형성되어야 하고 이로 인해 아이가 자기 가치감, 즉,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애착 형
2021-08-10 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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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포토] 우리 아이에게는 어떤 옷이 좋을까요?
유니클로는 6일 맘플러스(MOM+) 캠페인에 참여한 미혼모들에게 명동중앙점에서 이용 가능한 15만원 상당의 쇼핑 이벤트 바우처를 제공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10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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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포토] 유니클로 맘플러스(MOM+) 이벤트를 응원합니다~
6일 오전 유니클로 명동중앙점에서 진행된 맘플러스 캠페인 현장에서 김지현 구세군디딤돌원장(미혼모생활시설장)이 행사 기획에 대한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10 09: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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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유기아동지원 캠페인’ 출범
유니클로가 아동복지전문 NGO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신생아들을 지원하는 ‘유기아동 지원 캠페인’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미래의 주역인 아동 및 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는 지난 2013년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까지 총 4억6800만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2010년 200명 안팎에 불과하던 유기아동 수가 2015년 이후 매년 약 300명에 달할 정도로 증가한 실정을 고려해 ‘유기아동 지원 캠페인’을 출범한다. 유니클로는 ‘유기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사 베이비 상품을 포함해 총 9000만원의 기부금을 후원하고, 2018년 한 해 동안 베이비박스 등 다양한 곳에 유기된 모든 영아들에게 기본적인 생존권 중 하나인 옷을 지원한다. 또한 유니클로 직원들 및 고객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고아원을 방문해 옷을 직접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는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라는 지속가능경영 미션 아래 비즈니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무연고 아동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사회적 대안이 부족한 상황에서 신생아들의 위생과 건강을 지키는데 기여하고자 유기아동 복지에 전문성을 지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보육원 봉사활동은 오는 2월 중 서울에서 2회, 부산에서 1회 등 3번 진행하며 각 회당 20명의 '유니클로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2020-01-04 09:42:3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