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3월부터 천연·유기농 화장품 인증제 시행
3월부터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화장품이 정부의 정식 인증을 받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천연 화장품 및 유기농 화장품 인증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화장품법 일부 개정안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는 인증제도 시행에 따라 인증기관을 통해 천연·유기농 화장품으로 인증받을 경우 내달부터 이를 표시해서 광고할 수 있다. 천연 화장품은 보통 과일이나 꽃 등 천연 성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화장품이며, 유기농 화장품은 유기농 원료로 제조된 화장품을 말한다. 또한 개인의 피부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화장품 매장에서 화장품을 섞어서 판매하는 맞춤형 화장품 제도가 오는 2020년 3월부터 시행된다. 맞춤형 화장품은 제조하거나 수입한 화장품을 덜어서 조금씩 나누거나 다른 화장품 또는 원료를 추가해 혼합한 화장품을 말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맞춤형 화장품판매업을 신설하고 맞춤형 화장품을 제조해 팔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2-25 11:53:12
유기농 아기화장품 '베베스킨', 현대·갤러리아百 유아용품 편집숍 하이베베 입점
친자연주의 베이비 스킨·리빙케어 브랜드 베베스킨의 유기농 아기화장품 라인이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의 유아용품 프리미엄 편집숍 하이베베에 입점했다.이번에 백화점 프리미엄 편집숍 매장에 입점하는 베베스킨 제품은 ▲오가닉 올인원 바스 앤 샴푸 ▲오가닉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오가닉 퓨어 수딩 세럼 ▲오가닉 인텐시브 너리싱 크림 ▲베이비 티트리 비누 총 5종이다. 현재 베베스킨이 입점한 하이베베 매장은 하이베베 직영 논현점, 청담점을 포함해 현대백화점(대구점, 중동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까지 전국 5곳이다.지난해 12월 새롭게 출시한 베베스킨 오가닉 스킨케어 라인은 신생아부터 영유아, 임산부, 민감한 피부를 지닌 성인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온 가족을 위한 스킨케어로 각광받고 있다. 천연 성분이 0.1%만 들어가도 통칭할 수 있는 천연화장품과 달리 화장품 통칭 조건이 까다로운 유기농 화장품은 성분의 구성 조건 자체가 다르다. 우선 전 성분의 95%가 천연 원료여야 한다. 또한 3년 이상 유전자 변형 없이 농약과 살충제, 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유기농법으로 경작한 유기농 식물 성분이 최소 10% 이상이어야 한다. 베베스킨은 이러한 유기농 화장품의 깐깐한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99.9% 자연 유래 성분을 사용했고, 총 14가지 유기농 식물 성분을 제품별 차이에 따라 12.35~30.67%까지 함유했다. 유기농 화장품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베베스킨 오가닉 스킨케어에는 화학방부제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전 제품 모두 100% 자연 유래 방부 시스템으로, 식물성 방부 역할을 하는 ▲초피나무 열매 추출물 ▲우스니아 추출물 ▲
2018-03-21 13: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