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읽고 아이가 듣는 '영어 명작' 어떠세요?
원서 읽기를 통해 영어 스피킹을 배울 수 있게 하는 AI 기반 영어 스피킹 학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라바리딩(Lava Reading)이 옥스포드 대학출판부(Oxford University Press)와의 협력을 통해 옥스포드 북웜(Oxford Bookworms) 시리즈를 신규 원서 콘텐츠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이러한 신규 콘텐츠를 지금 바로 이용할 수 있다.클래식 문학부터 현대 소설, 판타지, 추리소설, 논픽션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270권이 넘는 옥스포드 북웜 시리즈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자신의 실력에 맞게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일곱 단계의 읽기 수준으로 구분돼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라바리딩은 이번에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 찰스 디킨즈의 <두 도시 이야기>, <올리버 트위스트>,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 <오델로>,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셜록 홈즈 소설 시리즈 등 14권의 옥스포드 북웜 원서를 신규 콘텐츠로 추가했으며,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와 계속 협력해 앞으로 30권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신규 콘텐츠를 이용할 때 라바리딩 특유의 낭독 식별 기능은 물론, 단어 및 문장별 올바른 발음 듣기, 실시간 영한 번역, 단어장 등 라바라딩 앱의 기존 기능들을 그대로 쓸 수 있다.이번 옥스포드 대학출판부와의 협력에서 특별한 점으로, 라바리딩은 원서의 오리지널 ‘텍스트’뿐만 아니라 실제 네이티브 스피커의 ‘오디오’까지 가져왔다. 따라서 이번에 추가된 옥스포드 북웜 시리즈를 통해 영어 말하기를 연습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녹음된’ 목소리와 비교해가며 자신의 발음을 점검할 수 있다.라바리딩
2022-01-13 10:33:19
해리포터 원서 등 서울도서관 홈피·앱에서 24시간 즐겨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사람들이 모이는 도서관이나 박물관, 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일제히 휴관에 들어가면서 집에서 실내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졌다.이에 서울도서관은 최신 개봉작 '작은 아씨들'의 원작 소설부터 해리포터 시리즈 원서 등 국내외 인기 도서를 컴퓨터나 스마트폰 앱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서울도서관은 국내외 전자책, 전문 성우가 읽어주는 오디오북 등 총 3만여 종의 디지털 콘텐츠를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24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전자책은 총 11,000여 종 볼 수 있으며,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통합형 전자책은 최대 5권 대출할 수 있고, 구독형 전자책은 최대 3권까지 가능하다. 각각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은 현재 150여 종이 있다. 음성을 실시간 재생하는 스트리밍 방식이어서 별도의 재생 프로그램없이 홈페이지에서 바로 들을 수 있다. 또한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서울시가 발간한 백서, 연감, 시정 연구보고서 등 시정자료 20,000여 종의 원문도 몰 수 있다. 회원가입 절차가 없어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디지털콘텐츠는 서울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서울도서관이 임시 휴관증이라, 신규 회원증 발급은 불가능한 상황이므로 기존 회원증을 발급받은 회원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잠시 멈춤(사회적 거리두
2020-03-09 11: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