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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진 담긴 '나만의 우표' 만들어요...기념품으로 인기
아기 사진, 가족사진 등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나 이미지를 넣어 우표를 만들어 주는 '나만의 우표' 서비스가 소장용 기념품이나 관광지 홍보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 같은 '나만의 우표'를 26일 소개했다.나만의 우표는 소비자가 원하는 배경과 색상을 선택하고 사진 및 이미지를 넣어 디자인하는 우표로, 세상에 하나뿐인 우표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낱장 20장짜리 기본형(1만3천500원~1만8천400원), 6장 세트 시트형 등으로 구성된다.나만의 우표는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우체국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초상권, 저작권에 관련된 이미지를 사용할 경우 사용허가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우체국 창구에서 신청해야 한다.우정사업본부는 결혼식·회갑 등 가족 행사, 동창회·기업 창립기념식 등 필요한 이미지를 담은 맞춤형 엽서 또는 그림엽서도 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8-26 14: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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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속에 마약이? 신종 LSD 252장 적발
우표처럼 생긴 종이에 신종 마약을 흡착해 국내로 들여온 미국인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공항세관은 지난달 향정신성 의약품인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SD)를 반입하다 적발된 미국인 A씨를 구속해 인천지검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세관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으로부터 캐나다발 특송화물에 LSD 100장이 은닉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고, 특송화물을 수령하려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가 거주하는 서울 용산구 주택에서 압수한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A씨는 지난 1월부터 같은 방식으로 3회에 걸쳐 2천500만원 상당의 LSD 252장을 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A씨는 우표 모양의 작은 종이에 흡착한 LSD를 비닐에 밀봉한 뒤 책 사이에 끼워 밀수해왔다.LSD는 100∼250㎍만 복용해도 환각작용을 일으키며, 신경장애, 동공 마비, 몸 떨림,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6-26 11: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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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과 아기상어' 우표 나온다...3일부터 판매
'아기상어'와 '핑크퐁' 캐릭터가 들어간 기념우표가 다음 달 3일부터 판매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핑크퐁과 아기상어' 기념우표 80만장이 내달 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사랑과 우정의 편지를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기념우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우체국 집배원으로 변신해 엽서를 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전지 뒤에 편지봉투와 편지지 디자인이 들어가 편지를 직접 작성할 수 있고, 기념우표 속 QR코드를 촬영하면 우표 발행 기념 뮤직비디오 '너에게 전하는 마음'을 감상할 수 있다.한편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로 유튜브 누적 구독자 1억8000만명, 누적 조회수 950억뷰를 기록했다. 대표 영상인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는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면서 140억뷰를 넘어섰고, 41개월째 유튜브 조회수 1위를 지키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25 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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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센트짜리 우표, '26억'에 팔렸다? 모양 봤더니...
전 세계 우표 수집가들의 '성배'로 인정받는 희귀 우표가 미국 경매에 나와 200만 달러(약 26억5천만 원)에 팔렸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우표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버티드 제니'로 알려진 미국 우표가 최근 뉴욕 로버트 시겔 옥션 갤러리에서 열린 경매에서 수수료를 포함해 이 같은 가격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인버티드 제니는 미국에서 1918년에 발행된 24센트짜리 항공 배달 전용 우표로, 제작과정에서 우표 중앙의 비행기가 뒤집혀 인쇄된 '에러 우표'다.
에러 우표는 검수 과정을 통해 파기돼야 하지만, 인버티드 제니는 그 중 100장 묶음이 유통됐다.
이후 이 우표는 수집가들의 표적이 됐고, TV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인버티드 제니는 시중에 풀린 100장 중 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낙찰에 성공한 인버티드 제니의 새 주인은 76세의 부동산 개발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 2018년에도 인버티드 제니 경매에 참여했지만, 낙찰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8년 경매에서 인버티드 제니의 낙찰가는 159만 달러(약 20억8천만 원)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1-15 09: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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