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떠도는 '공구 가방', 나사의 실수?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인들이 작업 중 실수로 공구 가방을 떨어뜨리는 실수가 발생했다. 15일 외신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 밖에서 태양을 추적하고 정거장에 전력을 공급하는 작업을 하던 NASA 소속 우주인들 중 한 명이 갑자기 공구 가방을 놓쳤다. 이 가방은 그대로 우주로 떨어져 인공위성처럼 지구 궤도를 돌기 시작했다. 흰색 가방이라 지구에서도 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한다. 미 항공우주국은 이 가방이 다른 인공위성과 충돌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했다. 해당 가방은 우주를 유영하다가 몇 달 후 지구로 떨어질 전망이다. 지구 상공 약 113km 고도에 도달하면 대기와의 마찰로 인해 그대로 타버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15 10:57:31
국립어린이과학관 '우주파일럿 캠프' 개최…"우주 미션 수행해요"
국립어린이과학관은 오는 11월 5일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2022 우주파일럿 미션 캠프'를 연다고 8일 밝혔다.캠프에 참여하려면 먼저 예선에 해당하는 '온라인 미션 캠프'를 통과해야 한다.온라인 미션 캠프는 9월 17~25일, 10월 1~9일, 10월 15~23일 등 총 3회 진행된다. 국립어린이과학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고, 영상 끝에 제시된 미션을 수행한 위 온라인을 통해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과 미션은 '우주발사체'를 주제로 한다. 세 번의 미션을 모두 완수한 어린이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1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최우수 2명에게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상, 우수 2명에게 국립어린이과학관 관장상을 수여한다.최우수, 우수상을 포함해 성적 상위 30명 안에 든 어린이는 서울 종로구 국립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우주파일럿 미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30명의 어린이는 11월 5일 오후 6시에 보호자와 함께 전시관 곳곳에 마련된 우주인 훈련 체험을 해보고, 과학자를 만나 강연을 듣고 천체를 직접 관측하게 된다. 모든 과정을 마친 어린이는 우주파일럿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2022 우주파일럿 미션캠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국립어린이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08 14: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