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 욕설하는 6세 남아...전문가 해법은?
엄마에게 욕을 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가 나타났다.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는 2개월 갓난아이와 6살 남자아이를 키우는 부부가 큰아이의 심한 반항과 폭력성이 고민된다며 찾아왔다. 이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박소영 전문의와 ‘아들 마스터’로 불리는 최민준 미술교육 전문가가 함께 진단에 나섰다.아이는 "머리를 자르기 싫다"며 장발의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었다. 또 엄마와 아빠의 회유에도 "싫어"만을 반복했다.박소영 전문의는 "발달과정에서 '싫어병', '내가병', '왜요병' 이렇게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이 아이의 나이대엔 '왜요'가 나와야하는 시기인데, 정상 발달과정에서 나오는 '싫어'는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다.한편 아빠는 아이의 모든 행동을 무조건 수용하며 '예스맨' 같은 태도를 보였다. 아이가 "아빠가 장난감을 정리해"라고 하면 그렇게 했고, 장난감을 가져오라며 강아지처럼 대해도 나무라지 않았다.최민준 전문가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오히려 아이의 발달을 지연시킬 수도 있다. 아빠의 사랑에 대한 그림을 조금 바꿔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에겐 폭력성을 보였다. 엄마의 말을 무시하며 장난감을 던졌고, 엄마가 "넌 놀 자격이 없어"라며 장난감을 정리하자 고성을 지르며 엄마를 때리기 시작했다.아이는 결국 "엄마 돼지"라며 방으로 도망갔고 엄마는 방문을 잡고 아이를 가뒀다. 박소영 전문의는 "유치한 남매싸움으로 보인다. 무엇을 가르치고 싶은지가 없다"며 훈육과 통제의 부제를 지적했
2022-12-27 09:51:55
벽에 머리 '쿵쿵', "살려줘!" 외치는 5살 아이의 속마음은...
7일 SBS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예능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에서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바닥을 구르고 소리치는 5살 아이의 사연이 방송된다.이번 사연 속 아이는 또래 아이들의 흔한 '떼쓰기' 수준이 아닌, 벽에 뒷머리를 쿵쿵 박을 정도로 심각하게 화를 낸다. 부모가 보호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정도였다.또 울다가 감정이 격해질 땐 "엄마,아빠!"가 아닌 "살려줘! 도와줘!"라는 말을 내뱉는다는 점도 특이했다. 5살 어린아이의 투정으로 보기 어려운 '구조요청'에 가까운 말들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회차의 주인공은 인공 수정, 시험관 수술을 하며 지쳐있는 부모가 포기하려던 순간 기적처럼 찾아온 '보물'같은 존재다. 관찰 영상에서 아이는 아침 식사를 위해 장난감을 치우자 기분이 울적해졌지만 스스로 숟가락질을 열심히 했다. 그때 아이 엄마가 "밥 먹을 땐 밥만 먹는거야"라며 TV 시청을 제지하자 아이는 식탁을 엎으려 하다가 그릇을 내리치고, 엄마의 가슴을 때리기 시작했다.영상을 시청하던 MC 이현이는 “아침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라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만큼 갑작스러운 전개와 자극적인 몸싸움이 시작된 것. 이를 지켜보던 전문가는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 없고, 실제로 쓰는 단어도 얼마 안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아이의 엄마는 “그 때 그러지 않았으면, 지금 아이가 저렇게 나쁘게 되지 않았을텐데…” 라며 과거 한 시점에 대해 후회를 고백했다. 가족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이어진 관찰 영상에는 엄마가 쓰레기를 버리러 자리를 비운 사이, 아빠가 있는데도 엄마를 찾으며
2022-11-07 11: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