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요아리 학폭 의혹..."애들 때리고 사고쳐 자퇴"
'싱어게인' 요아리(본명 강미진)가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싱x게인 탑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작성자 A씨는 자신이 요아리의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면서 "(요아리가)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렸다.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것이 아니라 애들을 엄청 때리고 사고를 쳐서 자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같은 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 심지어 선생님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뻔뻔하게 TV나와서 노래하는 거 보니 여전하다"라고 했다. A씨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는 20년 전 금곡 중학교 일진 학생들만이 갈 수 있는 아지트처럼 지내는 콩산이라고 있는데, 친구가 거의 '짱'이었던 K양에게 그곳에서 맞았다"며 "눈부터 입부터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K양에게 맞았다고했고 '정말 개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난 피해자는 아니었지만 거짓말로 대중 앞에 서있는 그 아이는 잘못됐다 생각한다. 학폭 피해자가 아니어도 그 아이에게 '꼬봉' 짓거리 하고 함부로 하고 셔틀 같은 존재가 이런 글을 쓰면 안 되는 거라면 지우겠다. 그리고 과거에 다 그럴 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냐고 하면 지우고 사과하겠다"고 덧붙였다. A씨는 자신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요아리는 2007년 스프링쿨러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최근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2-08 1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