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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에 오리고기 먹고 쓰러진 3명…같은 테이블서 식사
초복날 오리고기를 나눠 먹은 뒤 의식을 잃은 주민 3명이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봉화군은 "피해 어르신 3명은 같은 테이블에서 함께 식사했고,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한 사람이 2∼3명 더 있었다"면서 "이들은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쓰러진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뒤 추가로 다른 음식 등은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이들이 다른 질환 등을 앓고 있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사건 당일 주민들은 테이블에 있는 오리고기를 각자 덜어서 먹는 방식으로 식사했다.식사 뒤 60대 1명과 70대 1명은 식당 근처 노인복지관으로 옮겨 탁구를 치다가 쓰러졌다. 나머지 70대 1명은 경로당으로 이동했다가 쓰러졌다.이들은 병원에서 상태가 일부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위중하다.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가검물을 채취해 조사하고 있다.봉화경찰서 관계자는 "아직 범죄 피해 정황은 나오지 않아 식중독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보건당국과 자료를 공유해 조사하고 있지만, 범죄 가능성 등도 배제하지 않고 다각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6 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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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오리고기 제품서 '발색제' 과다사용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축산물가공업체 노랑우리농업회사법인에서 제조한 '노랑오리오리바베큐슬라이스(햄)'에 아질산이온 부적합이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질산이온은 식품의 색을 선명하게 하기 위해 쓰이는 발색제다. 주로 햄의 발색, 풍미를 담당하며 미생물 및 부패 방지를 위해 사용된다.
하지만 과다 복용 시 발암 우려가 있어 국내에서는 아질산이온 기준치를 정해 규제하고 있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 2023년 9월 1일, 유통·소비기한 2023년 10월 10일인 제품으로, 포장 단위는 200g이다. 회수기관은 충청남도다.
식약처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동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제조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0 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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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은 무슨 데이? '오리데이'
농협경제지주는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 수변무대에서 ‘2023년 제21회 오리데이 : 대한민국 좋은날, 오리다!’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과 연계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촉진과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오리고기 할인판매 및 러버덕 퍼포먼스, 오리 연날리기, 오리 사격 등 다채로운 소비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소비자가 오리를 맛있게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오리후라이드, 오리훈제, 오리핫덕팩(오리핫도그) 등 나눔행사가 그것이다.
농협목우촌은 오리데이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무항생제 훈제오리슬라이스 1000개를 시중판매가 보다 5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5월은 가정의 달로 각종 행사 및 나들이가 늘어나는 계절이다. 건강에 좋고 맛있는 오리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가족과 즐겨 보시길 권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대표 건강 음식인 오리고기가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8 17: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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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매년 5월 2일은 '오리(52)데이'다.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가 오리와 발음이 비슷한 점에 착안해 지난 2003년부터 5월 2일을 오리데이로 지정했으며, 2022년 올해로 20회째다. 오리고기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올레산과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의 비율이 높다. 또한, 눈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A와 칼륨, 인,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 함량이 높다.오리알은 달걀과 영양성분은 비슷하지만, 단백질, 지방, 비타민B군과 무기질 함량이 조금 더 높다. 임신부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 인지 능력 저하를 예방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B12가 풍부하다.이에 농촌진흥청이 오리고기 혹은 오리알을 활용해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한다. ▲오리인삼찹쌀죽재료(4인분 기준)오리가슴살 ½쪽, 찹쌀 1컵, 인삼 ½뿌리, 표고버섯 1장, 물 6컵, 양념 간장 1큰술, 다진 파 ½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만드는 방법1. 찹쌀은 비벼가며 씻어 헹군 뒤 물에 1시간 정도 담가 불린다. 물기를 빼고 절구나 분말기에 넣고 반 정도 빻아 싸라기를 만든다.2. 오리가슴살은 얇게 포를 뜬 뒤 다시 가늘게 채 썰고, 표고버섯도 채 썬다.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에 양념을 반씩 나누어 넣고 조물조물 양념하여 재워둔다.3. 인삼은 머리와 잔뿌리를 잘라내고 씻은 뒤 송송 썬다.4.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오리고기와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인삼을 넣어 볶는다.5. 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찹쌀 싸라기를 넣고 볶다가 겉이 투명해지면 물을 붓고 끓인다. 밑이 눋지 않도록 중간중간 저어가며 부드럽게 푹 퍼지도
2022-05-02 11: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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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오손도손~홈파티 메뉴, 호주 애플망고 처트니와 오리 스테이크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오손도손 즐길 수 있는 홈파티 메뉴를 소개한다. 건강한 오리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여 먹는 호주 애플망고 처트니로 이색적인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처트니는 과일이나 채소에 향신료를 넣어 만든 인도의 소스다. 진한 소스 형태로 만들어 음식을 찍어 먹거나 음식에 발라 먹으며 양념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주재료로 어떤 채소나 과일, 허브를 이용했는지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종류와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유독 겨울에 즐기는 호주 애플망고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이유는 달콤하고 향기로우며 크기에 비해 씨가 작아 과육이 푸짐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혹자는 풍선껌 향이 난다는 등의 표현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또한 호주 애플망고는 엄격한 품질 보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력추적이 가능한 라벨을 통해 어느 농장에서 어떤 관리를 받으면서 생산되었는지, 어떤 공장에서 포장이 되었는지 등의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가족들을 위한 홈파티 메뉴를 준비하고 예쁜 그릇에 잘 차려진 음식을 먹으며 어렵고 힘들었던 한 해를 건강하게 잘 이겨낸 가족들을 격려해보는 것은 어떨까.▲호주 애플망고 처트니와 오리 스테이크재료오리가슴살 1개, 소금·후추 약간, 버터 50g, 마늘 4개, 타임 2줄기, 망고 1개, 홀그레인 머스터드 1큰술, 크러쉬드 레드페퍼 1작은술, 닭육수 4큰술, 감자 1개, 우유 1/2컵,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치즈 약간, 아스파라거스 2줄기, 양송이버섯 1개만드는 법1. 오리가슴살은 껍질부위에 칼집을 넣은 후 소금, 후추로 밑간 한다.2. 구운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우유를 넣고 감자매셔를 이용해 감자를 으깨
2021-12-13 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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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머위순·오리고기로 이겨내는 미세먼지
농촌진흥청은 4월의 식재료로 ‘녹두’, ‘머위순’, ‘오리고기’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농진청은 이달의 식재료로 선정된 녹두, 머위순, 오리고기에 대한 정보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공개했다. 예로부터 ‘100가지 독을 치유하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는 녹두는 칼슘 함량이 매우 높으며 인,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비타민 E, 비타민 K가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더위를 먹거나 변비가 심한 경우에 좋고, 당뇨와 고혈압에도 녹두 삶은 물이 효과가 있다. 녹두는 쌀과 섞어 밥을 하거나 갈아서 묵, 빈대떡, 국수, 고물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녹두가 들어간 별미로는 ‘녹두함박스테이크’, ‘녹두멸치볶음’, ‘녹두빙수’가 있다. 머위순은 쌉싸름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지녀 ‘토종허브’로 불리며 봄에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인 계절채소다. 머위순의 쓴맛인 폴리페놀화합물과 특유의 방향성 정유성분은 소화촉진, 식욕증진, 거담작용을 돕고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의 마른기침, 가래 제거에 효과적이다. 머위순은 이른 봄부터 4월까지가 가장 향긋하고 맛이 좋다. 머위순을 고를 때는 잎이 시들지 않고 줄기가 단단하면서도 대가 곧게 뻗은 것이 좋다. 머위순은 데친 후 무치거나 볶아서 나물로 먹고 어린 꽃은 튀겨 먹는다. 잎은 쌈이나 장아찌로 먹고, 뿌리는 차나 즙으로 이용할 수 있다. 머위순으로는 ‘머위순쭈꾸미전’, ‘머위순녹두밥’, ‘쇠고기머위순들깨볶음’, ‘머위순달걀구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오리고기는 불포화지
2018-04-02 16:32:1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