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치아 홈 메우기' 연중 실시…충치예방 탁월
고양시는 각 구 보건소에서 관내 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영구치 어금니의 씹는 면은 좁고 깊은 홈이 있어서 음식물이 잘 끼고 쉽게 빠져나가지 않아 세균의 서식처가 돼 충치가 잘 발생한다.치아 홈 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의 깊은 홈을 치과용 재료로 메워 충치발생을 감소시키는 시술법으로 영구치 어금니가 다 올라왔을 때 시술해주면 탁월한 충치예방효과가 있다.현재 치과 병·의원에서 치아 홈 메우기는 영구치 어금니 제1,2대구치만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본인부담금이 10% 발생한다. 시 관내 보건소에서는 제1, 2대구치 및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유치어금니까지 홈 메우기가 가능하다.치아 홈 메우기를 원하는 7세 및 초등학생은 전화예약 후 방문해 시술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구강보건실(☎031-8075-4110)으로 문의하면 된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24 16:22:06
우리아이 '치아교정' 몇 살부터?
치아교정은 삐뚤어진 치아 배열을 고르게 하여 충치에 취약한 구강 상태를 개선하고 부정교합을 바로잡아 저작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료이다. 특히 성장기 치아교정은 턱의 성장에 관여하여 골격 부조화를 예방해 아이의 구강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외모에 대한 자신감 회복까지 도움을 주어 심리적 안정감까지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성장기 교정은 특정 시기 이후에는 그 효과가 현저히 감소하기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진단하는 것이 관건이다.생애 첫 교정 검사는 통상 7세 전후에 진행한다. 7세 전후가 앞니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자라나는 시기이기 때문인데, 앞니 영구치가 나는 시기는 아이마다 편차가 큰 편이므로 사실상 적절한 교정 검진 시기는 아이에 따라 달라진다. 이 시기에는 주걱턱, 무턱, 비대칭과 같은 턱 위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며 방사선 사진을 통해 영구치의 개수와 추후에 나타날 수 있는 악궁의 공간 문제를 예측한다. 이와 같은 7세 전후의 진단 결과에 따라 교정을 시작해야하는 시기가 결정된다.발견한 즉시 1차 교정(턱 교정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는 위턱과 아래턱의 위치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경우로, 주로 주걱턱 소견이 있을 때이다. 반면 무턱, 비대칭 턱 교정 치료는 사춘기에 맞추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여자아이는 초경 이전, 남자아이는 비교적 늦은 시기까지 치료가 가능하다.그 외 교정 시기에 대한 추적관찰이 필요한 기능적인 요소는 다양하다. 충치나 사고로 인해 젖니가 영구치 맹출 시기보다 빠르게 손실된 경우, 본래 있어야 하는 것보다 치아가 많아 영구치가 제대로 나지 못하는 경우, 치아가 나는 맹출 경로에
2018-01-30 09:11:00
영구치만큼 중요한 '유치' 관리..."치아우식증 예방이 관건"
‘영구치 나오는데 유치 관리 꼭 해야 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유치 관리에 소홀하게 되면 심미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발음, 턱뼈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만 36개월이 되면 20개의 유치가 모두 나오는데 영구치가 나오기 전까지 턱뼈 성장과 잇몸뼈, 발음, 음식물 씹기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유치가 건강하지 못하면 튼튼한 영구치를 기대하...
2017-12-05 14: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