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단설유치원·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경기 광명시는 단설유치원과 초중고교 15곳에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곳은 단설유치원 4곳, 초교9곳, 중학교 1곳, 고교 1곳 등 모두 15곳으로, 오는 12일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해당 유치원과 학교는 구름산유치원, 밝은빛유치원, 빛가온유치원, 해누리유치원, 광명남초, 광명동초, 도덕초, 안서초, 온신초, 연서초, 하안남초, 하안북초, 하일초, 안서중, 경기항공고이다.시는 지난 5월 ‘학교 개학 안전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학생 수 기준(478명)에 못 미쳐 교육청으로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지급받지 못한 초·중·고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로써 광명지역 전체 초·중·고교 48곳은 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열화상카메라가 학생들의 감염 차단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6-11 09: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