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추석 SRT 열차 승차권 예매 시작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추석 연휴인 내달 13∼18일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6∼27일에는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예매가 진행된다.사전 등록을 한 뒤 명절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고, 사전 등록을 하지 못한 고객은 전화로 예매하면 된다.28∼29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 창구가 열린다. 28일에는 경부·경전·동해선, 29일에는 호남·전라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예매 기간 내 판매되지 않거나 취소된 잔여 좌석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이후 홈페이지와 SRT앱,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고객들이 SRT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08 12:20:01
추석 승차권 창가 좌석부터 판매...코레일 31일, SR 내달 7일부터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연휴 열차 승차권은 창가 측 좌석부터 우선 판매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올해 추석 연휴 열차 승차권 판매 방안을 보고받은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중대본은 창가 측 좌석부터 판매한 후,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방역 대응 여건 등을 고려해 잔여 좌석 판매 여부를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예방접종이 진행됨에 따라 추석 연휴 유행 예측과 방역 대응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간 열차에서는 감염 확산 사례가 없다는 점과 다른 교통수단으로 이동 수요가 전이될 가능성, 추석 이전 전 국민의 70%가 예방접종을 받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는 코레일의 경우 오는 31일부터 3일간, SR은 9월 7일부터 3일간 각각 진행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25 13: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