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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페이' 논란 의식했나...강민경, 파격 채용공고 올려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의 신규 채용 공고를 냈다. 이 회사는 이전에 경력직 직원 채용 과정에서 '열정 페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쇼핑몰 '아비에무아' 측은 14일 SNS를 통해 '2023년 인재 채용' 글을 게재하고, MD 팀장과 디자이너, CS, 숍 마스터 등을 모집하며 근무 조건과 접수 기간을 알렸다.
내용을 보면 직원들에게 자기개발비·도서구입비 지원, 생일 축하 백화점 상품권 지급, 브랜드 상품들로 구성된 웰컴 키트 제공, 3년 이상 장기 근속자 한 달 안식월 유급 휴가, 생일 주간 1회 반차, 연차 외 별도 하계 휴가 제공, 경조 효가 및 경조사비 지원, 설과 추석 명절 상여금 지급 등을 제공한다.
점심 시간은 1시간15분, 자유로운 연차 사용, 분 단위 연장 근무 수당 지급, 자유로운 출근룩 등의 회사 생활 조건도 덧붙였다.
다만 문제가 됐던 급여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앞서 강민경은 자신의 의류 쇼핑몰 경력직원 채용 공고에 최저임금 수준의 연봉을 제시해 '열정 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비난 여론이 일자 강민경은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며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 해당 내용을 거듭 살피지 못한 제 불찰에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15 18: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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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쇼핑몰 채용논란 무슨 일? "연봉이 가스레인지보다 못해"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에 해명했다. 강민경이 대표인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는 최근 CS 업무 담당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공고에서는 정규직 전환 가능형 3개월 계약직에 조건으로는 대졸자, 경력 3~7년을 요구했다.업무는 전반적인 고객 응대를 비롯해 전화·게시판·메신저·이메일을 통한 상담, 주문서 수집 및 출고·반품 관련 물류센터와 소통, 고객 문의 분석을 통한 운영 정책 기획 수집, 해외 고객 이메일 영어 응대 등이었다. 또 온라인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다뤄야 하고 커뮤니케이션 스킬, 엑셀 활용 중급 이상 등 다양한 능력이 있어야 했다.회사 측은 연봉 2500만원을 제시했는데, 2023년 최저 시급이 9620원임을 고려하면 경력직 채용에 이러한 조건은 '열정페이'라는 지적이 일었다.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커지자 대표 강민경은 채용공고 내 연봉 2500만원 부분을 '면접 후 결정'으로 수정했다.그러면서 "담당자 착오로 CS 채용 공고에 신입 채용 시의 연봉이 기재됐다. '아비에무아'는 지원자 여러분의 경력과 직전 연봉을 고려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해명했다.해명에도 비판은 계속됐다. 한 누리꾼은 몇달 전 강민경이 유튜브에서 통해 2700만 원에 달하는 가스레인지를 자랑했던 걸 언급하며 '연봉이 가스레인지보다 싸다'고 비꼬기도 했다.결국 강민경은 "'아비에무아' 대표로서 글을 쓴다"며 거듭 입장을 밝혔다. 그는 "무경력·학력 무관·비전공자 신입의 연봉으로 잘못 기재된 CS 경력자 채용 공고를 올렸다. 이 공고는 기재 실수를 확인한 즉시 수정됐다"고
2023-01-06 08:51:27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