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생전 어머니가 산 연금복권 1·2등 나란히 당첨
투병하던 어머니가 생전에 구매한 연금복권이 1·2등에 동시 당첨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 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지난 180회차 연금복권 720+ 1등 1매, 2등 4매에 동시 당첨된 A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3~4년 전부터 로또와 연금복권을 함께 구매했다는 A씨는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이셨다. 치료 중간 중간에 함께 외가에 방문했다"면서 "외가 근처 복권판매점에서 로또 만원, 연금 만원을 구입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A씨는 "이후 어머니는 병이 악화해 돌아가셨고, 짐을 정리하다가 이전에 샀던 연금복권을 확인했다. 1, 2등 동시 당첨을 확인하고 나서 아무 생각이 안 났다"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런 와중에 좋은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어머니 치료비로 사용한 카드값과 집을 살 때 받은 대출 잔금을 갚을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좋은 일이 찾아옵니다. 행복을 기다리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1·2등 동시 당첨자인 A씨는 향후 10년 동안 매달 1100만원을 받고, 이후 10년간은 월 700만원을 받게 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2 13:57:59
사놓고 묵혀 둔 복권, 꺼내보니 '잭팟'
당첨될 줄 모르고 지갑 속에 묵혀 둔 복권으로 1·2등에 당첨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울산 남구 옥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연금복권 720+ 161회차 복권을 구매한 A씨는 1등(1매)과 2등(4매)에 동시 당첨됐다. A씨는 "로또복권을 주로 구입하지만 가끔 집 근처 편의점에서 연금복권도 한 번씩 사고 있다"며 "어느 날 출근길에 편의점 앞을 지나가다 '161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 찾아가세요'라는 포스터 한 장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설마 내가 당첨되겠어'라고 생각하고 당첨을 바로 확인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 아내와 캠핑장에서 술을 마시던 그는 갑자기 연금복권이 생각났다고 한다. 지갑에서 복권을 꺼내 확인한 그는 1, 2등이 동시에 당첨된 것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A씨는 "술이 달았고 캠핑이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운이 나에게 왜 왔는지 잘 모르겠다. 정말 우연히 당첨된 것 같다"면서 최근에 기억에 남는 꿈을 꾼 적도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첨은 대출금 상환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720+ 1등 당첨자는 연금 형식으로 20년간 매월 700만원씩 받는다. 2등은 10년간 월 100만원씩 받는다. 1·2등 동시 당첨자인 A씨는 향후 10년 동안 월 1100만원을 받고, 이후 10년간은 월 700만원을 받게 된다. A씨의 당첨금은 총 21억6000만원에 달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2 10:33:51
연금복권 '1등 2명·2등 8명' 나온 명당 2곳은 어디?
7일 추첨한 제175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 번호는 '5조765740'로 1등은 2명, 2등은 8명이다. 모든 번호를 적중한 1등은 월 700만원(세전 기준)을 20년간 받게 되며, 조를 제외한 여섯 자리 숫자를 맞춘 2등은 10년간 월 100만원을 수령한다. 3등 당첨 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다섯 자리(92138)가 일치해야 한다. 3등 69명은 고정 당첨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1등 번호 기준 끝 네 자리(2138)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10만원)은 639명이며 당첨 번호 3개(138)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5494명이다. 6등 당첨 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두 자리 57이 일치해야 한다. 6등 당첨자는 5만3911명으로 5000원씩 수령한다. 끝자리 7번을 맞힌 53만5121명은 1000원씩 받는다. 보너스 번호는 각 조 885824이다. 보너스 번호 당첨자는 5명으로 월 100만원을 10년간 받는다. 1등 배출점은 경북 영주 진양편의마트와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로, 해당 지점은 각각 2등 당첨자 4명도 배출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08 15:49:26
연금복권 '1등 2명·2등 8명' 나온 '명당' 어디?
20일 추첨한 제168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 번호는 '2조970731'으로 결정됐다. 당첨번호 7개를 모두 적중한 1등은 2명이다. 1등은 월 700만원(세전 기준)을 20년간 받는다. 조를 제외한 번호 여섯 자리 숫자가 모두 같은 2등은 8명이다. 2등은 10년간 월 100만원을 수령한다. 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다섯 자리(70731)가 일치해야 한다. 3등 53명은 고정 당첨금 100만원을 받는다. 1등 번호 기준 끝 네 자리(0731)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10만원)은 625명이며 당첨 번호 3개(731)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5942명이다. 6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두 자리 31이 일치해야 한다. 6등 당첨자는 5만6178명으로 5000원씩 수령한다. 끝 자리 3번을 맞힌 54만7971명은 1000원씩 받는다. 보너스 번호는 각 조 541237이다. 보너스 번호 당첨자는 6명으로 월 100만원을 10년간 받는다. 1등 배출점은 서울시 강서구 소리창고와 인터넷복권판매사이트다. 해당 지점은 각각 2등 당첨자 4명을 배출했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0 21:23:07
"꿈 속 잉어 두마리, 태몽인 줄..." 복권 1·2등 동시 당첨된 남성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일하던 남성이 복권 1·2등에 동시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지난 13일 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자 인터뷰' 게시판에는 '큰 잉어 두 마리! 태몽이 아닌 재물몽?'이라는 제목의 '연금복권720' 136회차 당첨자 인터뷰가 올라왔다.서울 도봉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720을 구매한 당첨자 A씨는 "평소 출근길에 희망을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로또 복권 5게임, 연금 복권 1세트를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최근 큰 잉어 두 마리가 나오는 꿈을 꿨다"며 "처음에는 태몽인가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 앞 편의점에서 로또 복권, 연금 복권 1세트를 구매했다"고 회상했다.당첨일이 지난 후 동행복권 앱을 통해 당첨 결과를 확인한 후, 그는 흥분한 상태로 하루를 보냈다고. A씨는 "당첨 소식을 가족에게 알렸고 모두 기뻐했다"며 "최근 정년퇴직 후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마저 계약 만료를 앞둔 제게 이런 행운이 오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당첨으로 A씨는 월 700만원씩 20년, 월 100만원씩을 10년간 받는 등 당첨금 총 21억6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그는 "지금은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어 행복한 마음"이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당첨금은 대출금 상환, 노후 준비, 자녀 주택 마련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15 09: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