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아닌데 목 통증? '이것' 때문일수도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마른 기침이 나오고 통증이 생기면 혹시 코로나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부터 하기 쉽지만, 의외로 '역류성 식도염' 때문일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면 목 통증 외에도 쉰 목소리가 나거나, 명치 쪽이 아프면서 트림이 자주나고 가슴쓰림을 느끼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식도 변형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방치하다간 식도암, 위암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 왜 생길까? 역류성 식도염은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위 식도 경계부위가 닫혀 있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아야 하지만, 조절 기능이 약해지면서 경계 부위가 닫히지 않아 위 속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불편감이 나타나게 된다. 불규칙한 식습관 야식 문화, 스트레스 등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기 쉽다. 역류성 식도염은 완치의 개념이 없고 재발이 잦은 질환으로 평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거나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기름진 음식 섭취와 음주, 흡연도 하부식도괄약근을 느슨하게 할 수 있다. 임신부의 경우에도 자궁이 커지면서 위 압력이 높아져 역류성 식도염이 나타나기 쉽다. 역류성 식도염 예방하기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고 과식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식후 3시간 정도는 눕지 않도록 하고, 잠자기 최소 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한다. 또한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감소시키는 술, 초콜릿과 같은 음식을 삼가고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신 과일주스, 토마토,
2022-07-11 17:33:01
다이어트 방해하는 '야식 증후군' 극복하기
무더위로 잠 못드는 밤, 시원한 치맥으로 더위를 달래며 야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어쩌다 한번 먹는 야식은 괜찮지만, 밤늦게 먹는 것이 습관이 된다면 비만은 물론 위염 및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야식증후군이란? 밤이 되면 식욕이 왕성해져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게 되는 증상을 '야식증후군'이라고 한다. 저녁 7시 이후 식사량이 하루 섭취량의 50%가 넘고, 한밤 중에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만 잠이 온다. 습관적 야식은 전반적인 생체 리듬을 깨트린다. 음식물이 밤늦게 소화되는 과정에서 수면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잠을 푹 잘 수 없게 되고 이는 다음 날 컨디션 저하로 이어지면서 다음 날 저녁에 또 다시 야식을 찾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게 된다. 야식증후군 극복하려면 건강을 망치고 비만을 부르는 야식을 극복하려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먼저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필요하다. 낮에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고 밤에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해야 한다. 아침은 조금이라도 챙겨먹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한다. 밤 늦게 공복감으로 음식을 찾지 않도록 저녁 식사도 잘 챙겨먹어야 한다. 저녁에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한식으로, 6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에 코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을 항진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취미활동을 가지거나 운동, 명상을 습관화하는 것도 좋은
2022-07-05 17:23:02
맵고 짠 음식 과식하다간...'역류성 식도염' 주의보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 속에 있는 것이 빈번하게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과 위산이 올라오는 증상을 일으키는 병이다. 최근 배달음식을 시켜먹고 바로 눕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과식하는 '먹방'이 꾸준히 인기를 끌면서 역류성 식도염 환자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역류성 식도염이 심해지면 자주 재발하면서 만성화될 수 있고, 장기간 반복되면 식도 협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하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은?역류성 식도염은 하부식도괄약근이 제대로 조여지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원인으로는 불규칙하고 자극적인 식습관, 늦은 밤 야식,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과식을 많이 하면 과다한 위산 분비가 일어나 역류 현상이 나타나기 쉽고, 임신 중이거나 복부비만인 경우 위장 압력의 증가로 생기기도 한다. 위와 식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의 압력이 줄어들면 역류가 발생하기 쉬운데,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음주, 흡연이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커피, 초콜릿, 탄산음료같은 음식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면 신트림을 하거나 가슴 부위에 타는 듯한 속 쓰림 증상이 나타나고, 마른 기침을 할 수 있다. 또 목이 자주 쉬거나 인후두부에 불편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역류성 식도염, 생활 속에서 예방하자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과식을 피해야 하고, 식사 후 바로 눕는 행동을 삼가야 한다. 취침전 3시간 내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맵거나 짜고 자극적인 음식도 피해야 한
2021-10-12 16:00:50
직장인들의 적신호 '역류성 식도염'…스트레스 해소해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다름아닌 스트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로 끼니를 해결하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도 그 원인이다.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발생하는데. 목에 이물질이 걸린 듯한 느낌이나 목 쓰림, 목소리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가슴이 답답하거나 가슴 쓰림, 속 쓰림, 신트림 등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도 동반된다. 주로 20~30대 직장인들...
2016-09-20 14:3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