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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걱정 없도록...여성창업지원 공간 '스페이스 살림' 개관
서울시는 국내 최대 여성창업 지원공간인 '스페이스 살림'을 정식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스페이스 살림은 55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됐던 대방동의 '캠프 그레이'를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지난해 12월1일 임시 개관한 후 1년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날 공식 개관한다.해당 건물은 혁신적인 여성창업기업은 물론 여성·가족의 삶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연면적 1만7957㎡ 규모이며 지하 2층~지상 7층으로 조성됐으며 지하철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있어 접근성도 높다.건물 내부는 사무실, 회의실, 스타트업 매장, 제품 홍보관 같은 창업 지원 인프라는 물론 아동동반공유사무실, 거점형키움센터, 영유아돌봄교실 같은 돌봄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특히 아동동반공유사무실의 경우 업무 공간과 함께 자녀를 위한 학습 공간이 조성돼 있어, 필요 시 어린 자녀를 데리고 출근할 수 있다. 거점형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며, 영유아돌봄교실은 어린 자녀의 긴급 돌봄이 필요할 경우 잠시 맡길 수 있는 공간이다.스페이스 살림이란 이름에는 여성의 일자리와 가족의 관계를 살리는 일·가족·생활 혁신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개척하는 여성 창업가들의 성장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1년 동안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스페이스 살림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스페이스 살림이 여성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과 생활의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
2021-12-02 1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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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경기 고양시와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5~19일 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여성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10월 15일부터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3시간씩, 총 1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거주 여성들을 모집하며 창업자를 위한 입문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여성창업자들이 창업을 계획하고 ...
2018-10-02 14:27:1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