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 여름 캠프' 개최..."뜨거운 우리의 음악"
영월문화관광재단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영월에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여름 캠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제는 '뜨거운 여름, 더욱 뜨거운 우리의 음악'이다.이번 행사는 집중 음악교육으로 단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다른 지역 청소년 오케스트라에 비해 다양한 악기가 편성된 영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속할 수 있는 음악적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김석구 음악감독과 12명의 지도 강사, 49명의 단원이 함께하는 정규 수업도 진행된다.영월문화관광재단 측은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내 문화 예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22 18:43:54
"러 여름캠프 갔다 붙잡힌 우크라 아이들"...학부모 '애간장'
러시아가 점령했다 우크라이가 탈환한 지역의 어린이들이 러시아 남부와 크림반도에서 열린 여름캠프에 갔다가 수개월째 붙들려 부모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헤르손과 하르키우 지역 6~16세 어린이 수백 명이 러시아가 점령하던 지난여름 당시 러시아 정부가 무료로 개최한 캠프에 참여했다가 아직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현재 러시아 수중에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몇 명인지 정확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지난 10월 중순 헤르손과 자포리자의 어린이 4천500명이 크림반도 여름캠프에 참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지난 8월 말 러시아 남부에 마련된 여름캠프에 열두 살짜리 딸을 보낸 나탈리아(가명)는 딸과 함께 캠프에 간 최소 100명의 어린이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최근 헤르손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크림반도 캠프 5곳을 촬영한 비디오에는 최소 600∼700명의 어린이가 여전히 캠프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헤르손 지역의 나디아(가명)는 두 달여 전 크림반도 여름캠프에 보낸 14세 아들로부터 최근 캠프 책임자로부터 위협받는 내용의 음성 메시지를 전달받았다.음성 메시지에서 이 책임자는 아들에게 "넌 지금 러시아에 있어, 이상한 헛소리 하면 안 돼"라며 "네가 헤르손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건 확실해, 네 엄마에게 고마워해"라고 소리치는 내용이 담겼다.캠프 측은 나디아의 아들이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의 상징물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 것을 문제로 삼았다.또 어머니가 '아들을 우크라이나로 돌려보내라'고 요구한 것을 두고
2022-12-28 14:06:17
우리 아이 '여름캠프' 떠나기 전 숙지해야 하는 주의사항은?
여름캠프는 아이들이 다방면으로 경험을 쌓고 자립심을 기르면서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방학이 되면 누구나 한번 쯤 찾게 된다. 하지만 불법으로 운영되는 곳이나 주최 경력이 미비하다면 안전사고 대처능력이 떨어지거나 취소, 환불이 어려울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아이에게 어울리는 캠프 찾기…”아이 성향과 수준 고려해야” 캠프를 선택하기 전 주의해야 할 점은 캠프를 선택하는 주최가 부모...
2017-08-04 10: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