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집콕 NO, “유스내비에서 놀면서 진로 찾기"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외 활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원한 실내에서 진로·직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서울의 청소년이 여름방학 동안 잠시 학업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마음껏 뛰놀며 한국 대중문화, 미디어, 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진로를 탐색하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거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청소년 프로그램 종합 안내 서비스인 ‘유스내비’를 통해 950개 청소년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찾아볼 수 있다. 방학을 맞아 ▲캠프 ▲역사문화탐방 ▲도심 속 자연체험 ▲환경과학 ▲심리상담 등 60여 개 특화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청소년들이 별다른 제약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주제별 야외활동의 비중이 확대됐다. 박물관 견학 및 탐방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학습태도를 배우는 ‘다 함께 놀자! 여름방학 특강 한국사 역사탐방’, 꿀벌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도심 속 꿀벌 체험’ 등 관심사에 맞춘 다채로운 주제의 야외활동이 진행된다.
또한, 무더운 여름 잠시 더운 곳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원한 실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도 진행한다.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직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키네마스터 실습’을 통해 영상편집을 해보거나,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VR 가상현실 ’등 다양한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
2023-07-28 09: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