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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부터 청와대 여름밤 산책 사전예약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청와대, 밤의 산책’을 진행하며 26일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고,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에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휴관일인 13일은 제외한다.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해금, 핸드팬, 첼로, 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와대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고, 예약 때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하지 않는다.
국립국악원은 4, 5월에 이어 6월에도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인 ‘사철사색’을 개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금·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대정원에서 열고,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녹지원에서 펼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6 1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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