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영향? 2차전지주 상승…에코프로 5.74%↑
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종목이 랠리를 펼치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했다.15일 오후 2시48분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3만5000원(5.74%) 오른 6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3.69%)와 포스코퓨처엠(3.71%)도 상승했다.이밖에 LG화학(6.57%), 금양(1.25%), 삼성SDI(0.45%) 등 2차전지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다.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5% 가까이 오르는 등 전기차 종목 주가가 급등하자 이들 종목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14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날 대비 11.76달러(4.91%) 오르며 251.05달러를 기록했다. 루시드는 14.48%, 리비안은 13.97% 상승했다.내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도 있다.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동시에 내년 금리인하를 예고했다. 연준은 금리 전망표를 통해 내년 0.25%포인트(p)씩 3차례 인하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5 14:50:01
공매도 금지 믿고 샀는데...에코프로 어떡하나요
6일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된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8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15분 에코프로는 전날 대비 7만1000원(8.27%) 내린 7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1만6500원(5.8%) 내린 26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작된 지 하루만인 지난 7일에는 에코프로만 3.74% 오르고 에코프로비엠은 4.85% 하락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가치를 합산한 지주사 에코프로의 가치를 현가 할인하면 10조9000억원으로, 현 시가총액 22조9000억원과의 격차를 감안하면 현 주가는 사실상 밸류에이션 공백 상태"라며 "이런 밸류에이션 변수의 공백은 극심한 주가 변동성을 야기한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8 11:25:19
2차전지 다시 회복?...연일 급등세
2차전지(이차전지) 종목이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3일 오전 10시45분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날 대비 1만500원(4.84%) 상승한 2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373220)(2.43%), POSCO홀딩스(005490)(2.11%) 등도 모두 강세다. 2차전지 종목 상승세는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일 하락세였던 이차전지 종목은 2일에도 큰 폭으로 상승 오른 바 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15.06%), 에코프로(8.71%), 엘앤에프(12.44%), 포스코퓨처엠(11.13%)은 줄줄이 상승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3 14:34:23
에코프로 '5' 자가 코 앞? 악재에 주가 '폭삭'
주당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자리잡았던 에코프로가 전기차 수요둔화 우려로 여전히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4만2000원(6.34%) 내려간 62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자회사 에코프로비엠도 1만5800원(7.45%) 내린 19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한달 새 각각 25%, 17% 하락했다. 이날 주가 하락의 원인은 파나소닉이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배터리 생산을 줄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79% 급락한 197.36달러를 기록하면서 200달러 아래로 크게 하락했다. 코스피에서는 대형종목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4.81%)과 포스코홀딩스(4.97%), LG화학(051910)(1.12%), 삼성SDI(006400)(-5.86%), 포스코퓨처엠(-7.44%) 등이 하락했고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형제와 함께 포스코DX(-1.80%), 엘앤에프(-8.36%) 등이 약세를 보였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31 18:56:06
아이고 '6' 봤다...에코프로 반토막, 개미 어쩌나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온 에코프로가 장중 69만원 선으로 밀려 처음으로 70만원 선을 내줬다. 한때 주당 154만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3개월 만에 절반 이상 하락했다. 24일 오전 11시 10분,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3만1000원(4.25%) 내린 69만9000원에 거래됐다. 12시 01분 현재 소폭 상승해 70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코프로는 오늘 장 초반 68만5000원까지 내려갔다. 이는 지난 7월26일 장중 고점을 찍었던 153만9000원과 비교하면 85만4000원(55.49%)이 빠진 가격이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18일 한주에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로 떠올라 두달가량 100만원대를 유지했지만 지난달 11일 100만원이 붕괴됐다.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우선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어닝 쇼크'(실적 부진)다. 테슬라가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자 에코프로를 포함한 국내 2차전지 종목들이 약세로 돌아섰다. 또 양극재 원재료인 리튬가격이 내린 영향을 받아 에코프로 역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9% 줄어들며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8500원(3.68%) 내린 22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4 12:08:04
'70만원 대' 반토막 난 에코프로, 다음은 6자 보나?
7월 장중 153만원대까지 치솟았던 '황제주' 에코프로 주가가 70만원대로 급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에코프로는 전 날(83만9000원) 보다 6.32%(5만3000원) 하락한 78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에코프로 종가가 70만 원대를 찍은 것은 지난 6월 30일(75만4000원) 이후 3개월 만의 일이다. 형제주로 불리는 에코프로비엔도 전 거래일(23만5500원) 대비 5.31% 하락한 22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의 '반토막' 현상에 매도자와 매수자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0 17:37:16
푹~ 쉬었더니 주식시장도 '푹' 꺼졌네...개미들 어찌하나
긴 연휴가 끝난 4일, 코스피는 2%, 코스닥은 4% 떨어져 최악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59.38포인트(2.41%) 내린 2,405.69,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62포인트(4.00%) 내린 807.4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이처럼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3월14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도 장중 3%가 넘는 하락폭을 나타내며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1.32% 내려간 67,500원, 에코프로는 8.55% 하락한 824,000원, 포스코홀딩스는 4.49% 내려간 511,000원으로 마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04 16:09:54
"2차전지 아직 살아있니?" 장 초반 7% ↑
에코프로가 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비엠과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 종목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20일 오전 10시53분 에코프로는 전일대비 3만5000원(3.93%) 오른 9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 하락하며 90만원선을 하회한 에코프로는 이날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90만원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에는 7%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도 전일대비 5500원(1.98%) 상승한 28만3500원을 기록중이다. 에코프로비엠도 이날 장 초반 4% 가까이 올랐다. 이 밖에 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 등도 각각 0.75%, 1.64% 상승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0 10:55:55
에코프로 황제주 반납..."150만원대에 매수한 개미들 어쩌나"
주당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로 급부상했던 에코프로가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며 93만원선까지 내려갔다. 최근 이차전지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들면서 에코프로를 비롯한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 LG에너지솔루션(373220), 포스코그룹주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41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만6000원(5.71%) 하락한 9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는 약 한 달 반 만에 종가 기준 100만원선을 하회하면서 황제주 자리를 반납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7~8일에도 이틀 연속 장중 100만원선을 하회했지만 종가 기준으로는 100만원선을 지켜왔다. 앞서 에코프로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이다 지난 8일 1%대 상승한 바 있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13000원(4.48%) 내린 27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국내 최초 이차전지 종목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역방향) ETF인 KB자산운용의 'KBSTAR 2차전지TOP10인버스' ETF가 상장 첫날인 12일 장 초반 3% 넘게 올랐다. 이 ETF는 이차전지 관련주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의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1배 추종하는 ETF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고려아연, 엘앤에프, 코스모신소재,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을 편입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2 10:25:05
에코프로 100만원 밑으로...2차전지 '휘청'
이차전지(2차전지) 업종이 11일 연달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가격 인하 정책으로 인해 수익 하락이 예상되고, 최대 수요처 중 하나인 중국은 부동산 리스크 등 경기 악재로 인해 전기차 수요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1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선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날보다 8000원(2.68%) 내린 2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086520)는 2만3천원(2.25%)이 하락하면서 99만8000원으로 장중 100만원선을 또 다시 하회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포스코 그룹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포스코홀딩스(005490)는 9000원(1.54%) 빠진 57만4000원에, 포스코퓨처엠(003670)은 7500원(1.79%) 하락한 4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하락세에 대해 증권가는 그간 상승폭이 너무 컸던만큼 일부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업체의 경우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와 산업 부진에 따른 향후 성장성 우려로 상승분을 반납하는 모양새"라고 진단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1 10:23:06
'미공개 정보로 돈벌이'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실형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이동채(64)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다. 대법원은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0년 1월~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관련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되기 전 차명 계좌로 미리 주식을 사들인 후 되팔아 11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됐다. 1심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35억원 등을 선고했지만 2심은 "선의의 투자자를 고려하지 않고 개인 이익을 위해 범행한 점에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유사한 범행으로 함께 기소된 에코프로 부사장 박모씨 역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다. 에코프로그룹은 이차전지 열풍에 힘입어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집단에 합류했다. 최근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사 가입도 신청했다.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인 에코프로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4조816억원이며 전날 기준 시가총액은 29조6천632억원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2위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8 15:34:37
에코프로, 포항 출산가정에 '마더박스' 110세트 전달
에코프로는 2일 경북 포항시에 2천7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마더박스 110세트를 기탁했다. 마더박스에는 신생아 온습도계, 아기띠, 휴대용 기저귀 패드 등 25만원 상당의 14종 용품이 담겨 있다.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사업장) 임직원 30여명은 직접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적어 포장상자에 동봉했다. 포항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포항에 살면서 1년 이내에 출산했거나 현재 임신 중인 가정 가운데 저소득 가정에 이 박스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2021년 2천만원 상당 91세트, 2022년 2천500만원 상당 91세트의 마더박스를 포항 지역 출산가정에 전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출생률이 갈수록 떨어지는 가운데 포항지역 저소득 출산가정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더박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2 13:34:59
'153만원→103만원' 에코프로 막차탄 개미들 어쩌나
'승승장구'하던 이차전지(2차전지) 관련주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전까지만 해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던 종목들이 갑자기 급락세를 나타내더니 이날까지 추가 급락 중이다. 27일 오후 2시11분 에코프로(086520)는 전일대비 19만2000원(15.64%) 하락한 10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는 장중 변동폭 -26.18%에 달하는 하락세를 보이며, 153만9000원이던 고점보다 40만원 이상 하락한 113만6000원까지 순식간에 밀렸다. 같은 시간 에코프로비엠(247540) 역시 13%대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날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오전과 달리 오후 낙폭이 -26.63%에 달했다. 장중 최고가는 58만4000원, 오후 2시20분 이후 기록한 저점은 39만3000원이다. 네이버 증권 '에코프로' 종목토론실에는 연달아 '현타' 섞인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지금이라도 던지는게 살길이다", "에휴 인생 내가 어제 이걸 왜샀지", "이거 비트코인이냐?" 등 자조 섞인 글들이 등장해 쓴 웃음을 남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7 14:20:08
주식시장 롤러코스터 탄 에코프로, 대체 무슨일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 2위를 차지한 기업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급등락세를 나타내면서 널뛰기를 하고 있다. 26일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한때 전날 대비 12만2000원(26.4%) 오른 58만4000원까지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1시경부터 급락하기 시작,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전날 대비 3만3500원(7.25%) 빠진 42만8500원까지 내려갔다. 현재는 다시 한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 역시 에코프로비엠과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날 에코프로는 장중 153만9000원(전날 대비 +19%)을 찍었지만 급락 이후 113만6000원(전날 대비 -12.1%)선까지 내려갔다. 현재는 하락폭을 만회해 전날 대비 3만1000원(32.40%) 오른 132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이날 위아래로 큰 변동성을 보이자 코스닥 지수 역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때 945p 선까지 기록했던 코스닥은 900p선이 붕괴되면서 886p 선까지 내려갔다. 현재는 900.63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 비해 3.45% 하락한 수준이다. 네이버 에코프로 '종목토론실'에는 "150만원에 산 사람들은 80만원일때 안 사고 뭐했나", "내일도 변동성 장난 아닐듯", "신규유입은 조심하시라"는 등의 실시간 반응이 올라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6 15:43:08
'진격의 에코프로' 100만원 뚫었다
에코프로가 장중 100만 원을 넘어섰다. 지난 1월 2일 주가가 11만 원이었는데 무려 800% 넘게 급등했다. 1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에코프로는 직전 거래일보다 3만3000원 오른 10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9만4000원선에 거래를 시작한 에코프로는 코스닥 황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황제주란 주당 가격이 100만 원을 넘는 주식을 의미한다.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으로 100만 원을 넘게 된다면 코스닥 시장에서 16년 만에 황제주가 탄생하는 셈이다. 앞서 지난 2007년 9월 7일 동일철강이 110만2800원을 기록하면서 100만원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달 60만~70만원선에 머물러 있던 에코프로는 이달 3일 20%가량 급등하면서 90만원으로 뛰었고 지속해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에코프로는 올해 초부터 개인투자자들의 큰 관심 속에 10만원대 주가에서 4월까지 70만원대까지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0 11: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