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고 매일 아이스크림? 충치 생기면 고생해요
더운 여름에는 달고 찬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탄산 음료 등을 많이 먹기 때문에 충치가 생기기 쉽다. 여름에 즐겨 찾는 음식 들 중에는 산성 성분이 들어간 경우가 많은데, 산성 식품은 구강 내 산도를 pH5.5 이하로 떨어뜨려 치아를 부식시키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 충치가 심해지면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루거나 평소에 구취가 날 수 있으므로 미리 구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일상 속에서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습관을 소개한다. 충치 예방에 좋은 음식 먹기 어린이들은 특히 성인보다 충치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으므로 먹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에는 충치 예방에 좋은 불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섬유질이 치아 표면을 문질러 플라그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치아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A등 치아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야채와 과일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치아를 닦아주고 침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에 자주 먹으면 좋다. 배는 산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막고 충치를 예방해준다. 양파에는 강력한 항박테리아 성분이 들어있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예방하는데 좋은 식품이다. 우유나 치즈 같은 유제품에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치아가 튼튼해진다. 치아에 나쁜 음식 멀리하기단 음식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충치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 카라멜, 초콜릿, 과자, 단 음료 등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특히 젤리는 당 함량이 많고 끈적거려 치아에 달라붙어 있는 시간이 길고, 이로 인해 충치
2021-07-22 16:45:03
만 12세 이하 어린이 충치 건보 적용…'레진치료' 실시
오복 중 하나인 치아는 100세 시대인 요즘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내 자산 중 하나다. 그런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성인조차도 관리하기가 힘들기에, 자녀를 둔 부모들 역시 아이들 치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대부분의 어린이들은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물을 선호하며 성인에 비해 꼼꼼한 구강관리가 힘들고 충치도 성인에 비해 많이 생기는 편이다. 특히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6~12세까지는 더욱 관리가 필수적이다. 성장기 아이의 치아가 건강하지 않다면 영양분 섭취에도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만약 아이가 치아 통증을 호소한다면 육안상으로는 괜찮아보이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어린이 충치치료에 적용되는 레진 치료는 매우 흔한 충치치료법 중 하나로 충치균에 감염된 치아부위를 제거하고, 빈 곳에 치아 색과 유사한 물질을 채워 수복하는 방법이다.레진 치료는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지적이 많았다.하지만 2019년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 영구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기존 치료비용의 30~70% 이상 부담이 줄었다.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바른약속치과 김준형 대표원장은 "치아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양치 방법과 효과적인 치실 사용"이라면서 "하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양치질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평소 칫솔질에 신경을 쓴다 해도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아동 영구치 전체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치 치료다"라며 "3~6개월 단위로 치과를 내원해 구강
2019-03-13 14:30:00
12세 이하 아동 충치치료비 '최고 60만원' 인하
어린이 충치치료비 부담이 빠르면 오는 12월부터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2세 이하 아동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시술로 충치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11월말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올려 심의, 의결 후 시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2세 이하 아동의 초기 충치 치료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복지부는 관련 시스템 구축 등 절차를 거치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시행...
2018-10-30 10: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