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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체험관, 어린이 물놀이터 7월 개장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터는 2022년 7월 체험관 정식 개관에 맞춰 동시 개장했던 시설로 당시 총 8,373명의 시민이 찾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인기 놀이 공간이다. 최대수심이 30cm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다.
서울물재생공원 내 조성된 물놀이터는 1,052㎡ 규모로 집게분수, 소리파이프 멀티놀이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대형 그늘막, 탈의실, 야외샤워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3~10세(2020~2013년생)이며, 5세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이 권고된다. 물놀이터 이용 시 아쿠아슈즈를 필수로 착용하거나 맨발로 입장해야 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정기 휴일이고,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8월 1주차와 2주차 주말에는 총 4일간 물놀이터를 2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날 방문한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재생 퀴즈, 돌림판 게임, 굿즈 증정 등 각종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일반개장(10:00~17:00) 예약은 6월 27일부터 접수 중이며, 야간개장(18:30~20:30) 예약은 7월 24일 17시부터 개시될 예정이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이 밖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구급약품과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여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물놀이 시설 근무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예정이다.
2023-07-01 09:00: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