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어린이집서 8개월 아기 숨져…경찰 수사중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생후 8개월 아기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8개월 남자 아기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경찰은 오후 1시쯤 아기가 분유를 먹은 뒤 낮잠을 자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다.숨진 아기의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포렌식 조사하며 아기의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9 14:38:54
또 학대...부산 어린이집 보육교사 경찰 조사
부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최근 부산진구 A어린이집 보육교사 B씨가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4세인 원생 3명을 수십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아동의 부모들이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한 결과, B씨가 낮잠을 자는 원생을 때려서 깨우는 모습이 확인됐다. 또 훈육 과정에서 머리를 강하게 누르고 배를 꼬집는 등 모습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양벌규정에 따라 원장도 함께 입건해 조사했다"며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19 10:21:16
여수 어린이집서 18개월 남아 학대 정황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남아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여수시의 A어린이집에서 원장과 담임교사가 남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확인하고, 피해 아동을 낮잠 재우는 과정에서 교사와 원장이 아이의 등을 때린 정황을 확인했다. 아동의 등 부위엔 멍 자국이 남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14 09: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