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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안내서 발간·특강 개최
서울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보육교사 특강을 진행하고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14일 오후 4시 마포구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알기 쉬운 영유아 발달과 긍정적 상호작용' 특강을 연다.특강에는 아동상담코칭 전문가인 김상옥 숭실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와 어린이집 내 학대 요인을 점검하고, 교사·아동의 긍정적 관계 형성 지원을 위한 전문 지식을 전한다.신청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선착순 예약제다. 아울러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인권 선임교사를 위한 안내서 3'을 발간해 시내 어린이집에 배포했다.2015년 도입된 '아동인권 선임교사'는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내 교사 1명씩을 지정해 원내 아동학대 예방을 관리하게 한 제도다.안내서는 어린이집 일과를 영유아 인권 관점에서 살펴보고 영유아 인권을 존중하는 일과를 운영할 수 있도록 원내 자율장학 자료로 개발됐다. 앞서 발간된 안내서 1·2를 포함해 모든 안내서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강희은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보육교직원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내용으로 강연과 자료를 준비한 만큼 어린이집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12 09: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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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모-자녀관계 검사로 아동학대 예방한다
서울시는 아동별 기질,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에 나서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 재원아동 중 만3세 아동 부모 5,000명을 대상으로 8월~10월 ‘부모자녀관계검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부모자녀관계검사(PRT, Parents-child Relationship Test)는 유아기 자녀의 기질, 발달특성, 자녀 스트레스 지수와 부모의 양육스타일, 양육 효능감, 교육환경 지원 등을 측정해 부모-자녀 사이의 상호작용 정도를 분석하는 검사다. 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질을 알면 보육교사가 아이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 이에 맞는 보육 지도를 할 수 있어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고, 부모 스스로도 자녀양육에 대한 행동을 점검하고 올바른 양육방법과 교육적 행동지도 등 육아해법을 제공받음으로써 긍정적인 부모자녀관계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보육철학에 따른 것으로, 부모와 어린이집의 신뢰를 바탕으로 보육교사가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하게 됐다.시범사업은 25개 자치구별 200명씩 총 5,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부모자녀 관계검사 위탁기관인 ‘부모공감’에서 진행방법 안내, 검사 실시, 검사 결과 안내 및 부모·교사 대상 솔루션 제공,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보육교사와 아동 간 유대관계 강화가 중요하다”면서“특성이 다른 아동들에 대한 획일적
2021-08-26 10: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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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간 매일 맞아" 영주 아동학대 교사 처벌 청원 올라와
어린이집에서 아동 11명을 학대한 보육교사와 관리자인 원장을 엄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영주시 모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주범인 가해 교사와 해당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엄벌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피해 아동의 부모라고 밝힌 청원인은 “반 아이들 11명 중 대부분의 아이들이 물리적 학대를 당했고 이를 지켜본 모든 아이들은 정서적 학대에 노출된 상태”라고 주장했다.또 학대로 인해 이상행동과 후유증을 보인 아이들의 상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청원인은 한 아동은 모든 음식을 한 곳에 말아먹으며 "선생님이 시켰다"고 하거나 자신의 머리를 때리며 "선생님이 때렸다"고 말했다. 또 "선생님은 공부 못하면 친구들을 강하게 밀어서 넘어뜨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 아동 부모가 지난달 원장에게 CCTV 영상 열람을 신청했지만 원장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하루 미뤘다고 한다. 이후 아동의 부모는 CCTV 영상에서 약 60일간의 학대 정황을 확인했다.영상에는 가해 교사가 △아이들이 앉아있던 의자를 잡아 빼거나 엉덩이를 때려 넘어뜨린 행위 △한 아이의 머리를 주먹으로 세 차례 내려치는 행위 △식사시간에 늦게 먹는 아이들의 반찬을 섞어서 억지로 먹게 하는 행위 △강제로 아이 머리를 뒤로 젖혀 우유를 들이붓는 행위 등이 포착됐다.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이에 대해 "60일동안 확인된 학대는 총 4건"이라고 했다. 하지만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실제 등원한 30여일 동안 매일 학대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입장이다.A씨는 "가
2021-06-30 13: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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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2019년 제2회 '아동학대 예방 포럼'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2019년 제2회 아동학대 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아동학대 예방 포럼'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5일 진행한 제1회 포럼에서는 “부모의 징계권 vs. 아동의 안전권,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징계권의 방향성을 다뤘다...
2019-07-20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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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핀 아동학대 보육교사 실형…무죄 원심 뒤집어
어린이집 아동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무용 핀을 이용해 수십차례 찌른 보육교사에 중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형사항소2부(최종두 부장판사)는 15일 사무용 핀으로 보육 아동들을 수십 차례 찌른 혐의(아동학대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보육교사 ㄱ(30)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ㄱ씨에게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원장에게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ㄱ씨는 상당 기간 아동들을 사무용 핀으로 수십 차례 찔러 큰 피해를 줬다”며 “손바닥 등 맨눈으로 잘 확인할 수 없는 부위를 찌르는 등 교묘하고 악랄하게 범행을 저질렀지만 법정구속 이후에도 반성하지 않아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ㄱ씨는 2015년 12월 21일부터 다음해 1월 3일까지 말을 듣지 않는다며 사무용 핀인 일명 ‘장구 핀’으로 3세 아동 7명을 약 40차례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 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1심 재판부는 아동 진술의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15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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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보육교사 대상 아동학대 예방 활동 나서
군산경찰서는 군산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22일 밝혔다. 군산서는 아동복지시설 內(어린이집) 아동학대를 근절하고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어린이집에서 유발 할 수 있는 아동학대 등 실제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한편 신고의무자로써 준수사항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안상엽 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 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경...
2018-08-23 10:19:1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