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내친구서울, 어린이 기자' 격려
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내 초등학교 3~6학년으로 구성된 2023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200명이 참여해 현직 언론인을 통해 ‘슬기로운 기자 생활’ 강의를 들었다. 또한 어린이기자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 선언 및 서울시장과 함께 달 조형물에 소망 문구를 작성한 후 점등과 함께 소망을 외치는 ‘소망의 달 퍼포먼스’를 펼쳤다. 오세훈 시장은 “어린이 기자단의 눈은 어른들의 눈이 아니기 때문에 더 소중해 즐겁고 행복한 서울, 생활에 도움이 되는 서울시의 정책을 만드는 데 굉장히 좋은 영향을 미칠 거 같다”며, “어린이 기자단이 좋은 기사를 많이 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하고, 같이 호흡을 맞춰서 서울시를 많이 바꿔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내친구서울'은 서울시의 어린이 관련 사업과 학습 및 생활정보 등을 어린이 시점으로 제공하는 어린이신문이다. 2001년에 창간해 올해로 22주년을 맞으며, 서울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연 6회 제작해 학교로 배부하고 있다. 서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비롯해 어린이 관심사, 학습 정보 등을 담아내 내 고장 서울을 알리고, 서울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 '내친구서울'은 600여 개 초등학교와 20여 개 특수학교 등에 배부되고, 2023년에는 791명의 어린이기자가 선정돼 탐방 취재·인터뷰 등의 활동을 통해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8 08:56:01
호기심 반짝, 서울을 누려요!...어린이 기자모집
# 나에게 어린이기자 활동은 재밌는 여행이다. 내가 직접 모든 곳을 돌아다닐 수는 없지만 “내친구서울”에 들어가면 서울 곳곳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재 후 생각을 먼저 정리한 후 기사를 쓰면 도움이 된다. - 김서아(지향초 5) 어린이기자# 기사를 쓰면서 행복했고 보람을 느꼈다. 어린이기자를 하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서울에 대해 많이 알 수 있어서 좋다. 취재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으면 사진을 참고해서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다. - 박서현(신상도초 6) 어린이기자서울시는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발간에 참여할 2023년 어린이기자 모집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으로, 모집 기간은 3월 9일(목)부터 3월 23일(목)까지다. 내친구서울 기자로 활동하고 싶은 어린이는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지원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시, 지원서와 함께 지정주제 기사 1편을 작성해야 하며, 기사 주제는 1)3월의 우리 학교(반, 친구) 특종, 2)서울의 봄을 누리는 방법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가 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다.어린이기자로 선정되면 기자증과 기자수첩을 받고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기사를 쓰며 취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내친구서울 누리집에 작성한 기사 중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 어린이신문에 게재되며, 구독 신청자에게 발송하는 내친구서울 뉴스레터(구독자 7만 여 명)로도 전달된다.“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기자단으로, 2001년 창간 이래 지금까지 17,968명의 어린이기자
2023-03-12 09: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