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매헌시민의 숲에서 '야외 꽃길 결혼식' 어때요?
서울시는 2023년 상반기 매헌시민의숲 공원에서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매헌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특징이다. 또한 양재요금소(톨게이트), 양재역, 양재시민의숲 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사계절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2018년부터 운영해왔으며 총 52건의 예식이 진행됐다.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함께 여유 있는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가능하다.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2023년 상반기(4~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 13커플을 모집한다.예비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4월~6월까지 매주 토요일 ▲1일 1 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12월 26일 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김인숙 소장은 “매헌시민의숲 꽃길결혼식은 친환경 문화를 지향하는 예식으로 나만의 의미있는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 서울시 제공)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06 12:00:05
서울시 "공원에서 하는 스몰·에코웨딩 어때요?"
서울시가 야외공원에서 무료로 스몰·에코 웨딩을 하고자 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 시는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결혼식 대신, 예비 부부만의 아이디어로 직접 결혼식을 만들고 더불어 환경과 자연까지 생각하는 '공원 내 작은 결혼식'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남산공원 호현당, 용산가족공원 잔디 광장에서 오는 4월부터 10월(7~8월제외)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장소 대관료는 무료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1일 최대 1예식으로 여유있게 진행한다.예식장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가족과 친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규모 친환경 결혼식으로, 예비부부만의 취향을 살려 예식장소를 꾸미고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장소대관료가 무료라는 것도 예비부부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용산가족공원은 공원이 조성되기 전 골프장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언덕과 잔디광장이 트여있어 서구풍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산을 배경으로 한옥건물에서 원삼과 활옷, 사모관대를 차려입고 백년해로를 기약하는 전통혼례를 치를 수 있다. 용산가족공원의 하객규모는 150명 내외, 남산공원 호현당의 규모는 100명 내외로 진행되며, 출장뷔페 간소화 및 축하 화환 설치는 금지된다. 또 일회용품, 화기사용도 금지 되는 등 작은 결혼식의 기본 운영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공원 내 작은 결혼식은 서울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예비 부부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협력단체 중 1곳을 선정해 상담을 통한 맞춤형 예식을 진행할 수
2020-02-17 16: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