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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상공에 '둥실둥실'...서울의 달 뜬다
서울 하늘을 밝힐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서울의 달'이 뜰 예정이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한강·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헬륨 기구 '서울의 달' 제작과 구매 및 설치 계약을 (주)플라잉수원과 맺었다. 올해 6월 여의도 상공에 기구를 띄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의 달 탑승객은 이 기구를 타고 여의도 하늘의 약 150m 높이에서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시는 서울의 달을 설치해 한강 중심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32억2천만원에 계약한 가스 기구 기종은 프랑스 제조업체(Aerophile Sas)의 'Aero30ng'이다.시의 과업 지시서에는 기낭 디자인과 조명, 곤돌라 색상 등은 발주자(서울시)와 상호 협의해야 하고,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를 이용한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주문했다.또한 공원시설과 나무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요청했다.주문 제작된 서울의 달은 완성된 후 여의도공원 잔디공원 내 설치된다.한 번 탑승하면 약 13분간 비행하며, 여의도 고층빌딩 사이에서 야경을 바라볼 수 있다. 탑승료는 2만원~2만5천원이 될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1 20: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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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고궁 ·야경'...설레는 10월 서울 축제는?
'축제의 달'인 10월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열린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4일부터 30일까지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제22회 서울억새축제'를 진행한다. 서울억새축제는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22년부터 진행돼온 서울시 대표 축제 중 하나다.
특히 올해는 축제 기간중 하늘공원에서 '2023 서울정원박람회'도 열리며 억새밭과 정원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박람회에는 전문가‧학생‧시민이 조성한 40개의 정원작품은 물론 정원산업전과 정원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서울억새축제 기간동안은 1년 중 유일하게 하늘공원이 오후 10시까지 열려 있어, 억새밭을 걸으며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중구는 13~14일 덕수궁과 정동 일대의 역사문화시설을 야간에 탐방할 수 있는 '정동야행'(貞洞夜行)을 연다.
이 기간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국립정동극장, 서울역사박물관,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이화박물관, 주한캐나다대사관, 주한영국대사관 등 33개 문화시설이 야간 개방한다.
평소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었던 주한캐나다대사관과 주한영국대사관도 공개된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13일 오후 7시부터 40분간, 주한 영국대사관은 14일 오후 3·4·5시에 30분씩 개방한다.
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의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덕수궁 앞 '고궁 음악회'도 열린다. 파이프오르간을 감상할 수 있는 성당 음악회는 14일 오후 4시, 5시에 진행된다. 13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고궁 음악회에는 국악인 하윤주, 테너 존노, 피아니스트 조영훈, 소프라노 이해원과 소리꾼 이희문 등이 출연한다.
30분마다 진행되는 정동 탐방 프로그램
2023-10-12 1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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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창덕궁 야경·오프라인으로 궁중병과 즐기자…택배비까지 무료
집에서도 궁궐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가 운영하는 ‘궁온 프로젝트’가 내달 1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이 협업하여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궁온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인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별빛야행 등을 영상 콘텐츠와 체험 꾸러미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궁궐 행사를 즐길 수 있어 호평을 받았으며, 선착순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에는 ▲온(ON) 달빛기행 ▲온(ON) 별빛야행 ▲온(ON) 생과방 총 3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ON 달빛기행에서는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창덕궁의 야경을 볼 수 있으며, 체험 꾸러미로는 직접 만드는 가상현실 카드보드지와 낙선재 무드 등(램프), 매화향 룸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된 체험 꾸러미가 제공된다. ▲ON 별빛야행은 경복궁의 정취를 동영상으로 즐기며 궁중병과를 맛보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경복궁의 고화질 영상 링크와 궁중병과 5종, 티백, 찻잔 등을 받아볼 수 있다. ▲ON 생과방은 직접 궁중병과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통 떡 ‘구선왕도고’의 조리법 영상과 떡 재료가 제공된다. 구선왕도고(九仙霸道糕)는 산약, 연육, 백복령, 율무, 능인 등 9가지 약재를 섞어 만든 떡이다. 이번 행사는 ON 달빛기행(1100명), ON 별빛야행(800명), ON생과방(800명)으로 총 2700명의 체험자를 모집하며, 배송료를 포함한 참가비가 전부 무료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여 100% 추첨제로 운영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아
2022-07-25 11:09:1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