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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장모 앞에서 알몸으로? 아내가 자꾸 벗는 사연은..
씻고 나올 때마다 알몸으로 나오는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의 관심이 모였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가 자꾸 벗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아내가 씻고 나올 때마다 저랑 장모님이나 장인어른 다 같이 있는 상황인데도 알몸으로 나온다. 저는 장인, 장모와 함께 있는 공간에서 아내가 알몸인 게 민망해서 일부러 다른 거 하는 척하거나 못 본 척하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A씨는 아내에게 "단둘이 있거나 내가 없으면 상관없지만 다 같이 한 공간에 있을 땐 옷을 챙겨 입었으면 좋겠다. 그게 힘들면 적어도 속옷이라도 입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지만, 아내는 "가족인데 뭐 어떠냐. 이해가 안 간다. 당신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A씨는 "장인, 장모님 계실 때도 일부러 '옷 좀 입고 나오는 건 어때?' 얘기한 적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가족인데 뭐 어떠냐'고 저를 나무라신다"고 토로했다.
아내는 친구들이 집에 있을 때도 옷을 안입고 나온다고 한다. A씨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도저히 가지 않아 아내 친구와 자신의 친구에게도 물어봤더니 뭐 어떠냐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주변은 다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 거라고 해서 여기에 적어본다. 여태까지 제가 배워오고 살아온 가치관이 잘못된 거냐. 요즘 너무 혼란스럽다"며 의견을 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편이나 자매 앞까지는 이해되는데 결혼까지 한 여자가 아빠 앞에서 벌거벗은 몸을 보인다는 건 좀", "집안 교육 문제다", "초등학교 졸업 이후는 부모나 자식들 다 서로 조심해야 되는 게 맞는 거 같다", "우리 집도 자연인에 가까운 가족이지만 아빠나 남동생 있을 때는 다 가리고 생활한다"
2024-08-17 1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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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 알몸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 여친 신고로 덜미
여성들의 알몸을 몰래 촬영한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의 신고로 덜미를 잡힌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월 14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A(21)씨를 기소하고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 2021년 5월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소재의 자택에서 잠을 자던 20대 B씨의 몸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고 몸을 만진 혐의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로, B씨는 아무런 거부감 없이 A씨의 초대에 응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범죄행각은 여자친구인 C씨에 의해 2022년 11월 10일이 되어서야 드러났다. C씨는 당시 A씨 집에서 우연히 A씨의 옛 휴대전화의 사진첩을 보다가 여러 여성의 알몸 사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사건을 접수하고 A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B씨 이외에 또 다른 피해자 D(20대)씨의 알몸 사진도 촬영된 것을 확인했다.
A씨의 휴대전화에는 여성들의 몸속 사진과 샤워하는 모습 등 여러 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B씨는 당시 자신의 몸이 촬영된 사실도 경찰에서 수사가 시작된 것도 모른 채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A씨가 갑자기 연락해 합의를 요구하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됐다.
B씨는 "A씨가 갑자기 연락 와서 그냥 밥 한 끼 먹자며 근무지까지 찾아왔다"며, A씨가 B씨와 헤어진 뒤 "변호사를 만나 합의 부분에 대해 물어봤다. 경찰 측에서 연락이 오면 사건은 이미 전해 들었고 합의하기로 얘기됐고 선처하길 부탁한다고 하면 경찰서에 안 가고 일을 끝낼 수 있다"고 설득했다고 말했다.
또 A씨는 "만약 합의금을 원한다면 알려달라.
2024-08-14 1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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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성매매 증거'로 알몸 촬영해...인권위 "인권 침해"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경찰이 성매매 범죄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업무용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해 공유한 행위가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권위는 경찰이 범죄 수사를 위해 촬영했다는 것은 인정했다.
그러나 보안이 약하고 전파 가능성이 높은 업무용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단속팀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에 이를 공유한 것은 촬영 대상의 인격권과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 행위라고 봤다.
성매매 여성과 매수 남성들의 개인정보 등이 담긴 동영상을 모자이크나 음성변조 없이 출입 기자들에게 제공한 것도 인권침해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성매매 혐의자는 지난해 3월 경찰이 성매매 단속 중 혐의자의 알몸 사진을 촬영해 단속팀의 단체대화방에 공유했다며, 같은 해 7월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이후 이들 두 단체와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은 또 다른 성매매 단속 현장에서 경찰이 여성의 얼굴 등 신체를 촬영한 영상을 모자이크 처리 없이 경찰서 출입 기자들에게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경찰서에서 성매매 여성에 대한 인권침해가 자행됐음에도 경찰청장이 관행을 개선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10월 두 차례 더 진정을 제기했다.
경찰 측은 이들 진정에 대해 불법행위인 성매매에 대한 증거보존의 필요성, 긴급성이 있었고, 촬영 과정에서 강제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단속팀의 단체 채팅방에 공유된 채증 자료는 수사 이후 삭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출입기자단에 제공했던 다른 단속 영상은 보도에 사용할 때 모자이크와 음성변조 처리를 자체로 하는 것을 조건으로 기자단
2024-07-14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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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40대 알몸으로 거리 활보...무슨 일?
술에 취해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한 혐의(공연음란)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께 북구 복현동 복현오거리 일대를 알몸으로 20분간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응급입원 시켰다.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09 09: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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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년 된 나무서 알몸 촬영한 러시아 부부, 추방 위기
주민들이 신성하게 떠받드는 나무 위에서 알몸으로 사진을 촬영한 러시아인 인플루언서 부부가 추방 위기에 놓였다.지난 6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발리섬 관계자는 "타바난 지역의 바바칸 사원에 있는 700년 된 반얀트리(보리수과 나무)에서 나체로 사진을 촬영한 알리나 파즐리바와 남편 안드레 파즐리브를 추방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앞서 지난 2019년 인스타 팔로워가 2만여 명인 인플루언서 알리나 파즐리바는 남편과 함께 바바칸 사원에 있는 페이퍼바크 나무 안에 들어가 나체로 사진을 찍었다.당시 알리나 파즐리바는 인스타그램에 누드 사진을 공유하며 "(나무를 껴안을 때) 우리 조상들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3년 전에 찍은 사진이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다시금 화제가 되면 발리 지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부부가 나체 사진을 찍은 페이퍼바크 나무는 나무껍질이 흰색 종이처럼 벗겨지는 나무로, 현지 문화에서는 산, 나무 등 모든 사물에 신성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경찰 조사 이후 이들 부부는 단정한 차림으로 다시 나무를 찾아 주민들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발리 이민국 측은 이들 부부가 최소 6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입국을 못 하도록 금지하고 현지 절차에 따라 신성한 나무에 대한 정화 의식에 참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자마룰리 마니후룩 발리 이민국 국장은 "두 사람 모두 공중질서를 위험에 빠뜨리고 현지 규범을 존중하지 않는 행동을 한다는 점이 증명됐다"며 "추방으로 제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08 2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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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베란다서 벌 세우고 인분 먹여"...제자 학대한 과외 선생
과외를 받던 여학생을 10년 넘는 기간동안 학대한 혐의를 받는 과외 교습소 원장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5일 KBS 뉴스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중학교 3학년이었던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과외 교습소 원장은 B씨(여 55)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가스라이팅이란 사람의 심리를 지배해 조종하는 세뇌행위다. A씨는 대학에 들어가서는 B씨의 집에 들어가 과외교사로 일하며 가사노동까지 도맡았다. 또 부모로부터 받은 학비 수천만원을 빼앗겼으며, 폭행과 성 학대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B씨는 A씨가 입지 말라는 속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알몸으로 베란다에서 8시간 벌을 세우고, '살려달라'는 애원에도 인분을 종이컵에 담아 먹이기도 했다.A씨는 "바닥에 있는 머리카락, 휴지 이런 것 다 싸서 입에 쑤셔넣고 발버둥 치면서 싫다는데도 '이런 것까지 먹어야 정신을 차리고 네가 달라지고 깨우친다고 했다'"라고 토로했다. A씨는 여러번 도망치려고 했지만 다시 붙잡혔고 이런 생활이 10년간 이어졌다고 밝혔다. 창원지법은 지난 8월 21일 B씨에게 상습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당시 재판부는 "B씨가 피해자 부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신뢰를 얻는 방법으로 심리를 지배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의 기분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폭행 및 가혹 행위를 했고 강도와 시간, 계속성, 반복성의 측면에서 볼 때 폭행의 정도도 중하다"고 판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06 10: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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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초등학교 인근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던 40대 남성 체포
밤 늦은 시간 초등학교 인근 길거리를 알몸으로 돌아다니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수사중이라고 10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계양구 모 초등학교와 행정복지센터 인근 길거리를 나체 상태로 500m 가량 걸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나체 남성이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A씨가 알몸으로 활보하던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당시 경찰에 이와 관련한 신고 5~6건이 잇따라 접수됐다.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A씨의 옷이 없어서 담요를 덮어줬다"며 "범행 동기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10 17: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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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어린이 놀이터 돌아다닌 20대 남성 입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대낮에 알몸으로 돌아다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인 26일 오전 10시 25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어린이 놀이터 주변을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알모 상태로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옷 벗은 남자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해...
2022-05-27 17:33:25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