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집중안전점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4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올해는 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 시설 2만6000여 개소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가능한 범위에서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특히 최근 어린이 사고가 증가한다는 것을 고려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방호울타리 설치현황을 전수 조사하고, 키즈카페 등 어린이놀이시설 1275개소도 점검한다.이번 점검에는 건축사·기술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점검이 어려운 사면·교량 시설 등은 드론, 비파괴장비 등을 활용해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점검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부단체장 책임하에 점검을 진행하고,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통합공개시스템'에 공개한다.행안부는 중요·위험시설에 대해 표본점검을 하고, 위험 요소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아울러 안전 감찰을 통해 형식적이거나 부실하게 점검한 것이 확인될 경우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지속적인 안전 점검으로 안전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 및 조치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8 15:37:49
교육부, 코로나19·미세먼지 등 신학기 학교 안전점검
정부가 신학기를 맞아 맞춤형 학교 안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취약사항에 대한 대응 계획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차관 이하 실·국장이 초·중등학교와 대학교 현장을 1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에서는 통학안전, 미세먼지 등 공통적인 대응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확인하며, 사전에 각종 통계자료 등 분석을 토대로 확인된 시도별 안전취약 요소에 대해서 맞춤형 점검을 실시한다. 통계자료는 식약처, 경찰청, 기상청, 교육부 산하기관 등의 자료를 분석해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을 참고한다. 아울러 시도별 취약분야에 대해 자체 조치사항을 취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대응계획도 꼼꼼히 살펴본다. 이때 학교 내외 등학로 안전 확보 여부와 통학 구간 공사로 인한 위험관련 조치 여부, 공기정화장치 정기점검 여부, 소화기와 소화시설 상태, 조리장 관리 상태 등의 안전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개인별 위생교육 준비 상황과 대학의 중국 입국 학생 관리체계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교가 가장 안전하고 곳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대학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2-18 09: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