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안전도우미' 190명 채용...접수기간은?
서울교통공사가 출근시간대 혼잡한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안내·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수행하는 '안전 도우미' 1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는 올해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출근길 승객이 많이 몰려 혼잡한 주요 역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으로 수행하게 된다.채용은 자격조건에 적합한 인원이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경쟁으로 진행한다. 현재 생계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실업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시민은 안전관리 도우미에 참여할 수 없다. 또한 1세대에 1명만 지원할 수 있다. 취업보호대상자나 장애인, 그 가족 등은 채용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지원 희망자는 공사 누리집 또는 우편·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12일부터 20일까지다. 채용 과정은 지원서를 통한 서류심사·면접시험 순의절차로 진행되며, 결격사유 조회 후 2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원활한 안전관리 업무를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체력이 필요한 만큼 지원자는 지원서 제출 시 간략한 자기소개서와 함께 체력인증서를 제출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체력인증서는 국민체력100인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뒤 방문하면 발급 가능하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공사 인재개발원에서도 16~17일 이틀간 측정을 진행한다.최종 합격자는 결격사유 조회 뒤 다음 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근무 기간은 3월2일부터 8월22일까지다. 보수는 주 5일간 오전 6시30분~10시까지 하루 3시간30분 근무를 기준으로 일 3만4000원 수준이다.서울교통공사는 퇴근·저녁시간대 '지하철 취약시간 안
2023-01-10 17: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