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들어가면 무슨 일이?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HF공사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 설계 ▲노년 친화 정보채널 구축 ▲직관적이고 몰입감 높은 디자인 등을 통해 공사의 주요상품인 보금자리론·전세보증·주택연금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HF공사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고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데일리 핫이슈'와 '최적상품 찾기 지원서비스'를 도입했다.특히 데일리 핫이슈를 통해서는 콜센터에 문의가 많거나 고객이 자주 조회하는 내용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바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품 비교함' 기능을 통해 고객이 본인 조건에 맞는 상품을 조회·비교해 최적상품을 찾을 수 있게 했다.주택연금 주고객층인 노년층이 주택연금 상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텍스트 중심 설명에서 벗어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단계별로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별 정보제공 채널'을 구축했다.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핵심 상품 위주로 콘텐츠를 간소화하고 텍스트에서 영상·이미지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최준우 HF공사 사장은 "홈페이지 개편으로 주택금융 정보 접근성이 강화돼 국민들의 주요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 홈페이지가 국민들이 계속 머물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08 10:42:14
안심전환대출 대상자 기존 4억→6억 확대, 내년에는?
대출 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안심전환대출을 두고 정부가 내년부터 주택가격 9억원으로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6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확대 정책에 합의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주도로 이뤄지는 긴급 생계비 소액 대출은 이르면 한 달 안에 도입될 예정으로 한도는 200만원이다.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제도다. 금리가 상승할 때 이자 부담을 받는 서민들을 구제하고자 도입됐다. 이에 앞서 7일부터 올해 연말까지는 주택가격 요건을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린다. 또한 야당은 청년 전세특례보증 한도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해야 한다고도 요청했고, 정부도 이에 동의했다. 동시에 저신용·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당초 10조원에서 12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금융회사별 대출금리를 비교해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도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07 09:24:07
내달 연 1%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상품 나온다
연 1%대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서민 고정금리 대환대출 상품이 내달 출시된다.25일 금융위에 따르면 변동금리나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주택실소유자에 대해 대환용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을 내달 16일 공급한다. 대상대출은 출시방향 공개 이전(2019년 7월23일)에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대환 실행 후 보유주택수를 정기적으로 재확인해 보유주택수 증가 시 1년 내 처분토록하고 미이행 시 기한이익이 상실된다.신청 기준은 부부합산소득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다. 주택가격은 시가 9억원 이하여야 한다. 신혼부부, 2자녀 이상 가구는 부부합산 소득 1억원이 적용된다.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5억원 한도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총부채상환비율(DTI) 60%를 적용하되 기존대출 상환을 위한 중도상환수수료(최대 1.2%) 만큼은 증액이 가능하다.금리는 1.85~2.2%가 적용된다. 다만, 실제 대환시점인 10월 국고채 금리수준 등에 따라 조정될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약 20조원 내외다. 신청액이 20조원 규모를 상당수준 초과하는 경우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20조원을 공급한다.신청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2주 간이다. 은행창구,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 후 순차적으로 대환할 수 있다.차주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로 대환된 달(10월 또는 11월)부터 새로운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3년 이내 중도상환하는 경우 최대 1.2%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이와 함께 금융위는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 대출을 고정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더나은 보금자리론' 개선안도 마련했다. 다중채무자 및 고(高)LTV채무자도 '더나은 보금자리론'
2019-08-26 09: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