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초등 돌봄교사 된 문재인 대통령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방문했다.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인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고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며 보육 정책으로 방과후 교실 돌봄학교 체계를 전면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먼저, 문 대통령은 직접 일일 돌봄 교사가 되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했으며 경동초등학교 5년생의 학부모이자 배우 장신영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해당 행사에 참석, <난 무서운 늑대라구>란 그림책을 읽어줬다이어 문 대통령은 돌봄전담사 및 학부모 등과 함께 직접 아이들 간식을 나눠주는 '일일돌봄체험'에 나서기도 했다.文 "초등 돌봄 이용, 아동수 20만명 늘리고 대상과 시간 확대 할 것"이후 문 대통령은 정책간담회로 자리를 옮겨 모두발언을 했다. 이날 행사엔 김상곤 박능후 정현백 장관을 비롯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저출산고령사회위 민간위원, 서울시·경기도 교육감, 학부모 및 정책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자리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아이들은 돌봄 받을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국가가 보장해주는 것이 온종일 돌봄체제"라며 "초등 돌봄 이용 아동수를 전체 20만명 늘리고, 1~2학년 대상이었던 것을 점차 전 학년으로 확대하고 돌봄교실 이용시간도 기존의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 확대하겠다"란 계획을 밝혔다.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부모공감 돌봄정책방향'을 주제로 현재 부모와 아이들이 처
2018-04-05 16: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