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옷장 정리, 작아진 아이 옷 '기부' 하실래요?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며 아이 옷장을 정리하는 간절기.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아이만큼, 옷도 금방 작아지게 마련이다. 버리자니 아깝고, 줄 만한 아이는 생각나지 않는다면 '기부'가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기쁘게 보내고, 알차게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기부로 더욱 기분좋은 하루가 될 것이다.아름다운 가게전국적으로 많은 지점을 세운 아름다운 가게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움으로써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대부분의 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아동의류 외에도 영유아 장난감, 오염 없는 쿠션이나 카시트, 인형, 그릇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할 수 있다.물건이 많아 직접 가게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기증품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아름다운 가게 직원 또는 택배기사가 집 앞으로 직접 찾아와 방문 수거한다. 사전 접수가 되지 않은 기증품을 보내면 기증내역 등록과 기부영수증 발급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하는 것이 좋다. 최소 3박스 이상부터 방문수거 신청이 가능하며, 박스 크기는 우체국 박스 5호(48*38*34)와 비슷하다. 무게는 15kg 이내로 권장된다.방문기증을 원할 경우 아름다운가게 매장에 직접 물건을 가져가면 즉석에서 기부할 수 있다. 매장별로 쉬는 날과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매장을 검색해 운영 요일과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옷캔(OTCAN)옷캔은 말 그대로 '옷'과 'CAN(할 수 있다)'는 의미를 합성한 이름으로 '옷으로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NGO(비정부기구)단체다. 옷캔은 현재 국내 소외계층
2022-03-30 17:08:03
이연희, 저소득 아동 위한 캠페인 참여 "아이들에 도움될 수 있어 기뻐"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배우 이연희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B-Change’ 캠페인을 22일부터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B-change’ 캠페인은 시민들이 종로책방점을 통해 기증하는 도서의 숫자만큼 출판사(예림당)에서 새 책을 지역아동센터에 선물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도서기증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이 종료되는 12월 31일 종로책방점에 기증된 도서의 숫자를 카운트하며 그 숫자만큼 예림당에서 아름다운가게가 선정한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름다운가게 종로책방점에 방문해 캠페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도서를 기증하는 것이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연희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종로책방점을 통해 5권 이상 기증하는 선착순 30명에겐 이연희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도서 역시 이연희가 ‘나의 인생 책’을 직접 선정했다. 이연희는 “책, 아이들, 두 가지 키워드를 듣자마자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성장하는데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책 기증이 곧 나눔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자원의 재순환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면서 “시민들의 참여로 인해 더 많은 아이들이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니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아름다운가게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0-16 11:3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