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 전혜빈, 모자 착용 이유? "산후 탈모가..."
배우 전혜빈이 산후 탈모를 언급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전혜빈이 출산 후 방송에 복귀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득남한 전혜빈은 "이제 4개월 됐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또 산후우울증은 없냐는 물음에는 "제가 워낙 치열하게 살다가 늦게 아이를 가져서 그런지 우울증이 없다. 기쁨이 더 컸다"라고 답했다. 또 MC 김구라가 모자 착용에 대해 묻자 전혜빈은 "산후 탈모가 지금 엄청나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나왔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러면서 "불혹에 아이를 낳다 보니 뼈나 관절이 좀 아프다. 그래도 너무 예쁘니까 열심히 잘 키우고 있다. 아들이 성격도 순하다. 너무 안 울어서 이웃들이 집에 아기가 있는지도 모를 정도"라고 밝혔다. 득남 후 달라진 남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혜빈은 "아기 태어나기 전에는 남편이 우리 인생이 더 중요하다고 했었다. 너무 프로필 사진도 아기 얼굴로 하지 말자고 그러는 거다. 또 제가 배우니까 밖에서는 아기 얘기도 하지 말라고 해서 서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지금은 아주 난리가 났다. 밖에 다니면서 사람들한테 아기 사진 다 보여주고 그런다"라고 폭로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02 13: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