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아들 윤라익, 16세에 엄마보다 큰 키..."교정 시작"
가수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아들 윤라익 군을 소개했다. 16살 윤라익 군은 175㎝인 엄마보다 큰 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전미라는 26일 자신의 SNS에 "어릴 때부터 아랫니가 하나 부족했던 라익이, 몸이 크고 골격도 커지니 이 사이가 더 벌어져 이번에 교정 시작"이라며 "원래 교정하면 초반에 많이 못생겨지는 거 아니에요?"라며 애정을 나타냈다.이어 "그 구간을 잘 방어하고 있는 윤라익, 큰아들"이라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한명 한명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다둥이 엄마"라고 말했다.전미라는 윤라익 군과 함께 서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윤라익 군은 아빠 윤종신과 엄마 전미라보다 눈에 띄게 큰 키로 누리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윤종신과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이듬해 11월 윤라익 군을 얻었다. 이후 2009년, 2010년 딸 윤라임과 윤라오 양을 출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26 14:46:30
손연재, 4개월 된 아들과 첫 여행..."누가 아기인지?"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산 후 4개월 만에 아들과 여행을 떠난 사진을 공개했다.손연재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행 사진을 올리며 "아기랑 첫 여행"이라는 글을 적었다.사진 속 손연재는 흰색 캡 모자에 청바지를 입고 날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아들을 꼭 안고 밝게 미소 짓는 손연재의 모습이 담겼다.이를 본 누리꾼은 "아이고 아가가 아가를 안고 있다니", "애 엄마 맞나요? 소녀 같아 보여요"라며 손연재의 여전한 모습에 감탄했다.한편 손연재는 은퇴 후 후배 양성을 위한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한 지 2년 만인 올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13 22:19:46
아들 구명조끼 거꾸로 입힌 패리스힐튼 '망신'
할리우드 스타이자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43)이 어린 아들과 물놀이하는 동영상을 올렸다가 유아용 구명조끼를 거꾸로 입힌 것이 발견돼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이를 보도한 미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힐튼은 지난 26일 아들 피닉스와 함께 하와이 마우이섬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틱톡에 올렸다.힐튼은 아들과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려 했지만, 누리꾼들은 아기가 착용한 보호 조끼(퍼들 점퍼)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팔과 가슴에 튜브를 덧대 아기를 물에 뜨게 하는 이 조끼는 튜브가 가슴 앞으로 와야 하고, 양 끝부분의 끈 연결용 클립이 등 쪽을 향해야 한다. 하지만 힐튼은 이를 반대로 입혀 클립 부분이 아기의 앞으로 가 있는 모습이다.누리꾼들은 "퍼들 점퍼를 돌려서 입혀야 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렸고, 이를 본 힐튼은 "웁스(Oops), 미안하다. 나는 그(아들)를 내 품에서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그래도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했다.한편 힐튼은 이달 초 아이들을 카시트에 잘못된 방향으로 앉힌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가 지적받기도 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9 11:25:49
손연재 "세식구 행복하자"...아들 손 잡고 '활짝'
전 체조선수이자 현재 후배 양성 중인 손연재가 100일 된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25일 손연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들을 바라보며 활짝 웃는 사진과 함께 "오늘이 진짜 100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여전히 풋풋해 보이는 외모의 손연재는 아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엄마 미소'를 짓고 있다.손연재는 이어 "하루하루 소중하고 힘들어도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해요.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이 시간을 더 감사히 여기며 우리 세식구 행복하자"라고 적었다.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에서 은퇴한 뒤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해 올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6 07:55:02
손담비 남편 이규혁, 생일 소원은 OO? "미리 생일 축하해"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득남'이라는 소원을 공개했다.손담비는 이규혁의 생일을 사흘 앞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오빠 미리 생일 축하해"라는 글과 사진, 영상을 올렸다.사진 속 손담비 이규혁 부부는 근사한 옷을 입고 있다. 거울에 비친 모습을 셀프 촬영하는 모습이다. 이어진 영상에는 두 사람이 케이크를 들고 신나게 춤을 추며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이규혁은 소원을 빌라고 하는 손담비의 말에 "아들 하나만 낳게 해주세요"라고 외치며 2세를 얻고 싶어 하는 소망을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13 18:38:17
美 NBA 경기장에 이부진 사장 포착...옆엔 누구?
아들의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식에 가는 등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이 이번엔 미국에서 아들과 함께 농구 경기를 관람했다.2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사장이 아들 임군과 함께 농구 경기장 관중석에 있는 모습이 갈무리돼 올라왔다.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는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 마이애미 히트 경기가 열렸다.이 사장과 임군 모자는 골대가 있는 구역 맨 앞에 앉아 경기를 관람했다.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이 사장은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 선수가 골 넣는 장면을 직접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사장과 아들은 과거 마트에서 찍힌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이 사장은 응석 부리는 아들을 사랑스럽게 쳐다봤다.이후 이 사장이 2020년 아들의 초등학교 졸업식에 참가한 모습, 지난해 2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한 사립중학교를 찾아 아들의 졸업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등이 보도되기도 했다.누리꾼들은 "백화점에서 떼쓰던 애가 이렇게 컸냐", "엄마랑 사이좋아 보인다", "되게 행복해 보인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03 16:26:46
안영미 "그래 이 맛이야" 아들 발 재롱에 '미소'
코미디언 안영미가 아들과의 즐거운 일상을 SNS로 공개했다. 안영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행복해, 너만 있다면, 아차차 깍쟁이 왕자님도"라며 "발마사지, 그래 이 맛이야"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영미의 아들이 발로 안영미 얼굴을 만지는 모습이 나왔다. 특히 안영미는 아들의 발 동작에 환한 미소를 짓는 등 행복함을 드러냈다. 한편 안영미는 지난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장거리 결혼 생활을 이어왔고, 안영미는 미국에서 출산을 준비한 끝에 올해 7월 아들을 낳아 엄마가 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8 17:47:45
'강제 키스' 스페인 축협 회장 母, 단식농성..."내 아들 그만 괴롭혀"
여자월드컵 시상식에서 여자 선수에게 갑자기 입맞춤을 해 논란이 된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사퇴를 거부하자 이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한 괴롭힘을 멈추라며 교회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협회장은 지난 20일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이 우승하자 제니퍼 에르모소 선수를 껴안은 뒤 기습키스를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에르모소 선수는 라커룸에 돌아가 불쾌감을 표시했고 '강제 입맞춤'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따라 루비알레스에 대한 사퇴 요구가 빗발쳤는데, 그는 “기쁨의 순간에 나도 모르게 일어난 일”이라며 사과했지만, 비난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그가 사임을 거부하자 스페인 선수단은 그가 사퇴하지 않으면 경기를 뛰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징계에 들어갔고, 결국 자격 정지 명령을 내렸다. 그에 대한 압력이 거세지자 이번에는 그의 어머니가 나섰다. 그의 어머니는 고향인 안달루시아 지방 모틀리의 한 교회에 들어가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는 “에르모소 선수가 주장을 철회할 때까지 단식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 50명도 농성에 합류했다. 한편 스페인 고등법원은 문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정식으로 이번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9 17:13:32
격한 운동 뒤 아들 출산한 브라질 소방관
만삭인 브라질 여성이 출산예정일 하루 전까지 고강도 운동을 하는 모습이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 16일(현지 시간) 브라질 에스피리토 산토주의 소방관 가브리엘라 안드라데(34)가 출산 예정일 당일에도 격한 운동을 한 뒤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가브리엘라는 출산 당일에도 만삭의 몸으로 스쿼트, 턱걸이 등의 운동을 했다. 그는 배가 땅에 닿는데도 팔굽혀펴기까지 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브리엘라의 출산 당일 운동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태아의 안전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가브리엘라는 “의사의 허락을 받고 운동을 한 것”이라며 “임신했다는 사실이 나의 엄격한 운동 습관을 방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운동을 마치고 몇 시간 후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고 부연했다. 평소에도 꾸준하게 운동을 해온 가브리엘라는 임신한 뒤에도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임신에서 출산에 이르는 40주 동안에도 운동하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공유했다. 운동 영상을 게시한 지 하루 뒤 가브리엘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 태어난 아들 마테우스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 게시물에는 5만5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2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었다” “정말 대단하다” “축하한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8 17:49:09
최필립, 소아암 극복한 아들과 ‘슈돌’ 합류한다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을 극복한 아들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14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배우 최필립이 4살 딸 도연, 17개월 아들 도운과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되는 ‘슈돌’은 ‘너의 웃음은 나의 햇살’ 편으로 꾸며져 최강창민과 소유진이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최필립은 딸 아들과 함께 합류해 리얼 슈퍼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최필립의 딸 4살 도연은 언어 천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연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로 된 책을 술술 읽으며 똑쟁이 면모와 더불어 깜찍 발랄한 애교쟁이의 매력을 발산해 자동 미소를 선사한다. 17개월 아들 도운은 활짝 휘어지는 눈웃음과 한 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보조개 미소를 뿜어낸다. 도운은 밥 먹을 때 제일 행복한 ‘먹복이’ 모습으로 먹방 요정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최필립은 아들 도운이 생후 4개월 때 간모세포종 4기 판정을 받아 7개월간 항암 치료 후 작년 12월 치료가 종료되어 비로소 완전체 가족이 되었다고 밝힌다. 간모세포종이랑 소아의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최필립은 당시를 회상하며 “도운이가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이 단체 충격이 왔다. 살려야 하는데 할 수 있는 게 없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필립은 “아내가 딸 도연이를 돌보는 동안 내가 도운이를 직접 케어했다. 도운이를 간병한 7개월간 제대로 누워 본 적 없다”며 간절했던 순간을 담담하게 돌아본다. 힘든 시간을 극복한 최필립과 ‘도도남매’(도연+도운)의 쉬지 않는 열혈 에너자이저의 면모로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한다. 최필립은 “그동안 도운이를 혼자 봤기 때문에 자신 있어요”
2023-08-14 15:59:15
"아들 횡설수설" 40대 부천 아파트서 가족 신고로 덜미
경기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을 투약한 40대 남성이 가족들의 신고로 체포됐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부천시 소사구의 한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가족은 "아들이 횡설수설하고 있고, 집안에 물이 흥건하다"며 "마약을 한 것 같다"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거주지에서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그의 방에서 마약 0.1g을 발견해 압수했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마약 입수 경위는 조사 중"이라며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4 13:33:19
아들 괴롭힌 8살 불러내 보복폭행한 엄마
자신의 아들을 괴롭힌 초등학생 친구를 찾아가 보복 폭행을 한 학부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0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최리지)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 11월 세종시의 한 학원 앞에서 아들 친구인 B군을 불러내 마스크와 옷을 잡아당기고, 자신의 아들에게 B군을 주먹으로 때리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평소 B군이 자신의 아들을 따라다니며 마스크를 벗기고 도망가는 등 괴롭힌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아이들끼리 다퉜을 뿐 폭행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여덟 살에 불과한 아동에게 유형력을 행사한 점은 불리한 사정이나 범행 경위와 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유가 있고,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1 12:00:41
중학생 아들 두고 집 나가 재혼한 엄마...법원 "아동 학대"
중학생 아들을 두고 집을 나가 재혼한 친모가 아동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된 51세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작년 3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빌라에서 중학생 아들인 14세 B군과 단둘이 살다 홀로 집을 나가 재혼했다. 당시 B군이 혼자 생활한 자택에는 쓰레기가 쌓여 방치되어 있었고, 냉장고에는 부패한 음식과 곰팡이, 벌레가 들끓고 있었으며 강아지 분변도 방치되어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B군은 A씨가 집을 나간 후 5개월 이상 혼자 살며 인근 교회나 학교 관계자의 도움으로 의식주를 해결했다. A씨는 아들을 방치한 채 경기도 포천에 살다 붙잡혔다. A씨 측은 "정기적으로 아들의 집을 찾아 청소와 빨래를 했고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돈도 주었다"며 "아들은 중학생으로 청소년이기 때문에 아동학대 대상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해 아동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가끔 거주지를 찾아 청소를 하고 용돈을 주었다는 사실만으로 기본적인 보호를 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자신의 행위를 범죄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신고자에게 고소 또는 신고를 취하하라고 종용하기도 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2 16:25:07
유명 웹툰 작가, 아들 아동학대 혐의로 교사 고발
유명 웹툰작가가 자신의 자폐아들이 초등학교 특수교사로부터 아동학대를 당했다며 고발해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기 용인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의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 A 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 당한 건 지난해 9월이다. 앞서 자폐아동 B군은 장애가 없는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던 중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학교 폭력으로 분리조치된 상황이었다. 자폐아동 측 부모는 A 교사가 B군의 행동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분리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를 사귀지 못할 것"이라며 짜증을 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사에 대한 다음 기일은 다음달 28일 예정돼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6 15:54:54
종이박스로 주차 자리 맡고서..."아들이랑 밥 먹으러"
종이박스로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얌체 차주가 등장했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주차장의 빈 자리에 종이상자가 놓여있다. 주차 자리를 맡아놓은 듯 덩그러니 놓여 있는 상자에는 "아들이랑 밥 먹으러 가요. 다른 곳에 주차하세요"라는 내용의 손 글씨 메모가 적혀 있다. 이를 발견한 다른 운전자와 동승자는 황당해했다. 이들은 "뭐냐. 저거. 양심 없다", "진상"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운전자는 "저대로 둬야 하나? 이런 건 혼내줘야 해"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려 종이상자를 발로 걷어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들이 뭘 배우겠나", "어이없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8 14: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