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키즈존' 대신 '웰컴 키즈존'...아동친화 음식점 25개 지정
경북 안동시가 '아동친화음식점 웰컴-키즈존' 25개소를 새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웰컴-키즈존은 주로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식당으로 면적 80㎡ 이상의 일반 음식점 중 아이 전용 의자, 아동 전용 메뉴판, 수저·포크 등 인증 요건을 갖춘 음식점이다. 시는 지정 대상 업체인 일반음식점 가운데 식품위생관리가 철저한 곳을 웰컴 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생관리를 시행한다.시는 웰컴-키즈존이 된 업체에 지정 현판과 아동친화물품(유아의자, 아동 식기류) 등을 제공한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 친화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웰컴-키즈존으로 출산·양육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아이가 환영받는 건전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30 15:07:14
아동 친화 도시 위한 첫 발걸음…부산시, 전국 첫 '아동의 날' 지정
부산시가 아동 친화 도시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을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광역단체가 이처럼 아동의 날을 지정한 도시는 국내에서 부산이 처음이다. 시는 아동의 날 지정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5시 30분 시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부산시 아동의 날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은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아동·아동 친화 도시 유공자 표창, 아동 권리 헌장...
2019-11-19 10:08:15
구로구, 아동 친화 도시 위한 '옴부즈퍼슨' 구성
서울 구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옴부즈퍼슨을 구성한다.옴부즈퍼슨은 '구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아동의 인권 보장과 증진에 기여하는 중립적 감시 역할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됐다. 옴부즈퍼슨 위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상담, 교육, 진로, 안전 등 외부 인사가 포함됐으며 강정숙 서울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 관장, 류승현 전 고원초등학교 교장, 방명숙 전 고척초등학교 교장이 위원으로 선임됐다.옴부즈퍼슨은 오는 2020년 9월까지 아동참여 기구, 민간단체 등과 협업해 아동의 권리 침해에 대한 상담·조사·구제와 모니터링, 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제도 개선 요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촉장 전달식은 오는 1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다.구 관계자는 "옴부즈퍼슨 구성은 유니세프 공식 인증 심사를 위한 단계"라며 "아이들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예산 마련, 조례 입법, 아동참여위원회 발족,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9-04 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