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오늘 6시부터 열린다...추억여행 떠나볼까
오늘(5일) 저녁 6시부터 소셜 미디어 싸이월드가 다시 열린다. 싸이월드 운영권을 갖고 있는 싸이월드제트에 따르면 오늘 6시 이후 싸이월드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복원된 사진과 동영상, 댓글, 배경음악과 남아 있는 도토리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아이디가 기억나지 않는 회원들은 싸이월드 홈페이지에서 재오픈되는 ‘아이디 찾기’ 서비스를 통해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도토리 환불도 진행한다. 앞서 싸이월드 폐쇄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도토리를 미처 사용하지 못했던 회원이 환불을 원할 경우 싸이월드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하면 된다. 싸이월드제트는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싸이월드의 부활을 응원하며 기다려주신 많은 회원분들 덕분에 사진 180억장, 동영상 1억5000만개가 다 복구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미니홈피 내 미니룸을 3D로 바꾸고,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의 고해상도 변환 작업 등을 거쳐 싸이월드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이 복원 작업은 6개월간 총 70억원이 투입됐다. 온전한 서비스는 7월 중에 개시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05 15:45:34
추억의 '싸이월드' 없어지나…"어떡해 내 사진들"
2000년대 초 국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불렸던 싸이월드가 도메인 만료를 앞두고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싸이월드 홈페이지의 도메인이 다음달 12일 만료된다. 해당 매체는 싸이월드가 12일 전까지 도메인 연장, 서비스 백업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을 시 데이터가 모두 사라진다고 보도했다. 싸이월드는 현재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모두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싸이월드 정말 접속 안 되네. 어떡해 내 사진들...","싸이월드 이제 정말 안녕인가", " 제 20대 초반의 허세의 한페이지 였던 싸이월드가.. 센치해지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싸이월드는 2001년 미니홈피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클럽 중심 서비스에서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로 변화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10-11 14: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