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터' 너 마저...싸이버거 4천600원 된다
맘스터치는 다가올 7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맘스터치는 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제반 비용이 올랐고 가맹점주의 가격인상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판매가를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맘스터치는 지난해 2월과 8월에도 각각 가격을 올렸다.이번 가격 조정 품목은 전체 78종 중 43종이다.버거류의 평균 인상률은 5.7%이다.이에 따라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천300원에서 4천600원으로 오르며, 그릴드비프버거'는 4천900원에서 5천100원, 불고기버거는 3천500원에서 3천900원으로 오른다.올해 들어 버거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맥도날드는 지난달 16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평균 5.4% 올렸고 신세계푸드도 지난날 15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의 메뉴 23종 가격을 평균 4.8% 올렸다.롯데리아도 지난달 제품 가격을 평균 5.1% 인상했고 KFC도 지난달 7일부터 버거·치킨 제품 판매 가격을 100∼200원 인상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03 11:48:28
햄버거 가격 또 오른다…파리바게뜨도 6.7%↑
3월부터 햄버거 제품 가격도 줄줄이 오른다.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는 내달 3일부터 버거·치킨 제품 가격을 각 300원, 900원씩 인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가격 인상 품목은 버거 21종, 뼈치킨 7종, 사이드 메뉴 9종이다. '후라이드 싸이 순살'을 비롯한 '싸이순살' 메뉴 7종은 인상 메뉴에서 제외됐다.맘스터치의 대표 버거인 '싸이버거'는 단품 가격이 3천800원에서 4천100원으로, 불고기 버거는 3천원에서 3천300원으로 오른다.또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는 1만5천원에서 1만5천900원으로, '케이준 양념감자'(S)는 1천7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인상된다.맘스터치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 최저임금 인상, 배달 플랫폼 비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가맹점주들의 이익 보전을 위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롯데리아도 지난달 1일 제품 판매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고, 버거킹도 이달 7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2.9% 올렸다. 지난 25일에는 쉐이크쉑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 올린 바 있다.한편 이날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도 내달 9일부터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6.7% 올린다고 밝혔다.빵, 케이크류 등 66개 품목이 가격 인상 대상으로 '정통우유식빵'은 2천800원에서 2천900원(3.6%), '슈크림빵'은 1천200원에서 1천300원(9.1%), '마이넘버원3' 케이크는 2만7천원에서 2만8천원(3.7%)으로 각각 오른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 등의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28 17: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