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마트서 개점 하루만에 바닥 무너져
중국의 한 마트가 개점한 지 하루 만에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를 겪었다. 지난 19일 중국 매체 극목신문과 외신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허난성 지위안 시의 한 마트에서 일어났다. 해당 마트는 전날 영업을 개시한 매장이었다.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 영상에는 손님들이 쇼핑하던 중 순식간에 매장 바닥이 꺼지는 장면이 담겼다. 진열대가 순식간에 도미노처럼 무너져내렸다. SNS에 공유된 다른 영상들엔 매장 바닥에 큰 구멍이 뚫린 모습이 찍혔다. 현지 당국은 손님 2명이 구멍에 빠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현장은 봉쇄됐으며,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일각에선 부실 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마트는 전날 영업을 시작한 매장인데다 무너진 바닥 아래를 찍은 영상을 보면 구멍의 깊이는 1m 이상이고, 양쪽 옆에 벽돌로 쌓은 벽이 있었다. 이는 터널이나 하수구처럼 보이는데 꺼진 바닥 아래는 원래 빈 곳이었다는 이유에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23 13:46:37
여의도 IFC몰 부근 4m 싱크홀 발생
25일 오전 11시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앞 도로 내 횡단보도를 잇는 교통섬에서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 영등포소방서와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깊이 4m짜리 구멍이 생기면서 30대 남성 행인이 다리에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영등포구청은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땅 꺼짐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5 15:53:17
강남 한복판에 싱크홀 사고…깊이 1.5m
1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한복판에서 지름 1m, 깊이 1.5m 가량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경찰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 8번 출구 앞 도로에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복구 작업 중이다. 복구 작업간 교보타워 사거리부터 차병원 방향의 4차선 도로가 통제됐다. 땅꺼짐 현상으로 인해 인근을 지나던 화물차 바퀴가 구멍에 빠졌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상수도관 파손으로 인해 주변의 흙이 쓸려나가 땅꺼짐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최종 확인 결과 위쪽 구멍 지름은 1m, 안쪽 구멍 지름은 3m 정도된다. 깊이는 1.5m 정도"라며 "상수도관을 단수한 뒤 보수를 해야 하는데 단수 범위도 정하지 못했다. 보수 완료까지 얼마나 소요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12 17:50:18
운전자 위협하는 '삼종세트' 주의..."바퀴 쑥 빠진다"
18일 오전 제주공항 입구 교차로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렌터카 업체의 셔틀버스 왼쪽 앞바퀴가 도로 위 싱크홀로 추정되는 곳에 푹 빠졌다. 사고 후 당국은 자갈로 바닥을 메우는 임시조치를 취한 뒤 야자수매트를 덮어 두었다.태풍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탓인지 전국에서 싱크홀이 속출하고 있다. 싱크홀은 미리 알아내기 어렵고 크기도 제각각이라 차 또는 사람이 빠지는 등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특히 빗물로 인한 지반 약화는 싱크홀뿐 아니라 도로가 파이는 포트홀, 산사태 등 문제까지 일으키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싱크홀은 땅 속으로 물이 스며들어 흐를 때 주변 토양을 함께 쓸어가 생기는 땅꺼짐 현상이다. 땅 속 흙은 유실됐는데 하중이 계속 가해질 때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피해로 이어지기 쉽다. 13일에는 경기 안산의 인도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6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다. 여성은 구멍에 빠졌으나 양팔로 보도블록을 잡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8일에는 폭우로 발생한 싱크홀 때문에 서울 관악구의 반지하 주택이 빠르게 침수돼 3명이 사망했다. 조원철 연세대 건설환경공학과 명예교수는 "한번 공사를 한 땅은 몇백 년간 오래 다져진 땅보다 다짐이 약하다"며 "잘 다지지 않은 지하 매설물 주변 흙이 빗물과 함께 떠내려가면 싱크홀이 발생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20일부터 올해 8월19일까지 발생한 지반침하사고는 164건으로 이틀에 하나꼴이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후폭풍은 땅 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도로가 파이는 포트홀이 대표적이다. 도로에 빗물이 들어가면
2023-08-21 11:36:39
양양 낙산해수욕장 인근서 5m 싱크홀...건물 붕괴
3일 오전 6시40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났다. 당시 소방당국에는 “편의점 건물이 기울어진다, 넘어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편의점 건물 일부가 붕괴돼 편의점 직원과 인근 숙박업소 투숙객 등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편의점 건물은 반파됐고, 상하수도 파열 등의 피해가 발생해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03 17:38:08
폭우로 종로 고교 통학로에 싱크홀 발생
서울의 한 고등학교 인근 통학로에 폭우로 인한 땅 꺼짐(싱크홀)현상이 발생했다.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낮 12시25분쯤 집중호우로 인해 노후된 배관이 파손되면서 서울 종로구 고등학교 통학로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주섭 교육청 공보팀장은 "경신고 통학로 싱크홀 발생과 운동장 배수로 인해 인근 주택 피해가 발생했고, 석축 일부가 붕괴했다"고 설명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예정된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등을 고민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01 10:04:41
도로 한가운데가 푹 꺼졌다…구리서 싱크홀 발생
26일 구리시 교문동 한양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쯤 발생한 싱크홀은 장자사거리 인근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나타났으며, 폭 10m에 깊이 5m 규모다. 이로 인해 도로 2개 차선과 인도, 아파트 화단이 무너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곳은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공사 구간으로 싱크홀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양방향 도로를 전면 폐쇄하고, 인근 지역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해 ...
2020-08-26 18:4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