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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식당 종업원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종업원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1일 충남 금산군의 한 식당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함께 식사하던 중 식당 종업원이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긴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백 대표는 관광공사와 금산세계인인삼축제 특화 먹거리 개발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기 위해 금산을 방문 중이었다.
식당 측에서 119에 신고해 구급차를 기다릴 동안, 다행히 종업원이 의식을 회복해 이후 119의 도움을 받았다고 더본코리아는 전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백 대표가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경험 등으로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6 14: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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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진 3살 아이, 출근하던 경찰이 구해
출근 중이던 경찰이 갑자기 의식을 잃은 아이를 심폐소생술(CPR)로 살렸다.
14일 강원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이도경 순경은 교통관리 지원 근무를 위해 출근하던 중 영월읍 한 생활용품점을 뛰쳐나오며 소리를 지르는 여성을 발견했다.
소리를 따라간 가게 앞에서는 호흡 없이 의식을 잃은 채 얼굴이 창백한 어린아이가 있었다.
이 순경은 곧장 주변에 119 신고를 부탁한 뒤 구급대가 올 때까지 5분 동안 심폐소생술을 했다.
의식을 찾은 아이는 원주지역 큰 병원으로 옮겨져 무사히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순경은 "평소 직무교육을 통해 숙지하고 있던 CPR을 이용해 어린 생명을 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5 0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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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쿵'...쓰러진 70대 승객 버스기사가 살려
한 시내 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70대 승객이 버스기사의 신속한 대처로 목숨을 건진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43분쯤 진천~청주 구간을 운행하는 711노선(진천여객) 버스가 오창 부근을 지날 무렵 승객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버스기사인 나홍식씨(47)는 즉시 버스를 세운 뒤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회사에서 배웠던 소방안전교육 방법대로 심폐소생술을 했다.
심정지 증세와 함께 정신을 잃었던 A씨는 심폐소생술 덕에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고 곧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골든타임을 놓쳤다면 자칫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었지만, 버스기사와 승객들의 적극적인 처치와 신속한 신고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나홍식씨는 "승객의 상태를 확인하고 본능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라며 "분기마다 회사에서 받은 심폐소생술교육과 안전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6 10: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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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 쓰러진 10살 아이 구한 남성...알고 보니
휴무 날 찜질방에 갔던 해양경찰관이 쓰러진 초등학생을 구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후 4시 10분쯤 성산파출소 소속 이주현 경위(36)가 찜질방에 미끄러진 10살 A군을 발견하고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응급처치를 시행했다.당시 샤워실에 있던 A군은 미끄러지며 머리를 바닥에 세게 부딪친 뒤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이 경위는 A군의 맥박이 약하고,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곧바로 안쪽으로 말려있는 혀를 손으로 잡아 기도를 확보했다.이후 2~3분간의 심폐소생술 끝에 A군의 호흡과 의식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이 경위는 상태를 확인한 뒤 A군을 표선119 구급대에 인계했다.A군은 검사 결과 일시적인 뇌진탕 증상 외에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A군의 삼촌은 "찜질방 관계자를 수소문해 해경 구조대로 근무하는 이주현 경위님을 확인하게 됐다"며 투철한 직업정신과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경위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해양경찰관으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아이가 크게 다치지 않아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31 09: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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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생존에 도움되도록…소방청이 실시하는 이 교육은?
소방청이 '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국민 누구나 생명이 위급한 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일반인 대상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 계획은 최근 이태원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데에 따른 후속 방침이다.지난 2021년도 기준 심정지·심혈관·뇌졸중·중증 외상 등 4대 중증환자 119 구급이송 건수는 12만641건이었고, 이중 심폐소생술을 필요로 하는 심정지 환자는 3만3247명이었다.‘4분의 기적’이라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로, 5~6㎝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시행해야 한다. 특히 정확한 위치에 가슴압박을 하지 않을 경우 환자의 장기 손상의 우려가 있어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이 필요하다.'2023년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내용은 ▲연령별 수준에 맞춘 교육방식 개선 ▲심폐소생술 교육 강사 양성 확대 ▲체험관 등 교육시설 확충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등 4개 전략 11개 과제다.연령별 수준 및 이해도를 고려해 영유아·아동·노인은 상황인지와 도움 요청 방법을, 청소년과 성인은 심폐소생술 실습 위주의 교육 방식으로 정한다.황기석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 안에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나 심정지환자를 목격한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제대로 시행해 내 가족과 국민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1 1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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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진 남성...심폐소생술로 구한 이들은
식당에서 쓰러진 남성을 보고 달려가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여성들의 소식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지난 7일 MBC 보도에 따르면, 울산 동구의 해안가 식당 앞에서 여성 3명이 바닥에 쓰러진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진행했다. 이들은 "환자분 눈 뜨세요"라고 말하면서 휴대전화 불빛을 이용해 동공 반응을 확인하는 등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남성은 여성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았고, 병원에서 가벼운 검사를 받은 뒤 퇴원했다. 알고 보니 이 여성들은 울산지역 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일하는 간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를 마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던 중 남성이 쓰러지자 응급조치에 나선 것이었다.이들 중 2명은 이제 2년 차에 접어든 신입 간호사로, 심폐소생술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환자를 보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고.김다인 간호사는 "넘어지시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혀서 저희가 바로 달려가 확인했다. 일단 의식이 없었고, 맥박을 확인했을 때 맥박도 잡히지 않았다"고 당시 위급했던 상황을 회상했다.김지원 간호사는 "일단 그 당시에는 뭘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뛰어가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환자분의 맥박이 점점 돌아오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조은채 간호사는 "(환자의 퇴원) 소식을 듣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을 한 명 살렸다는 생각에 정말 뿌듯했다"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9 11: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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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능 후 심폐소생술·금융교육 받는다
교육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교육부는 올해 수능일인 오는 17일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 기간에 정부는 학생들에게 다중밀집 환경 대처법을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CPR 등 응급처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지역별 안전교육 체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구체적으로 대한적십자사는 단체·학교의 신청을 받아 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만 16세 이상 학생의 경우에는 대한적십자사 교육 홈페이지에서 CPR 개인 교육을 신청할 수도 있다.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는 수능 이후 학생들의 출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 영화상영관 등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도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판매하는 행위를 점검하고, 음주·흡연 청소년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고, 마약류 불법 판매·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도 강화한다.진로 고민이나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별로 설치된 위(Wee) 클래스,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위(Wee) 센터에서 상담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대학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수능 이후 학교는 등교 수업을 원칙으로 하지만 교과 수업 외에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서민금융진흥원, 금융감독원은 소비·저축, 신용·재무 관리, 불법 금융 사기 예방과 관련한 금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23-11-09 0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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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 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CPR) 시행법
지난 29일 이태원 압사사고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평소에 심폐소생술(CPR)을 익혀 위급한 상황에서 더 많은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폐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골든타임 내에 시행하면 생명을 살릴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진다. 성인 및 영아·소아 심폐소생술 시행방법을 소개한다.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1) 환자 반응 확인 먼저 환자를 발견했다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목소리로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본다.의식이 있다면 환자는 대답을 하거나, 움직이거나 신음 소리를 내는 반응을 보인다. 2) 119 신고 반응이 없다면 심정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큰 소리로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를 요청한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면 직접 신고하고, 만약 주변에 심장충격기(자동제세동기)가 비치되어 있다면 즉시 가져와 사용한다. 3) 호흡확인환자의 얼굴과 가슴을 관찰해 호흡이 있는지를 살피고, 환자의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면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 일반인은 비정상정인 호흡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응급 의료 전화상담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가슴압박 시행 바닥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환자를 눕힌 후 가슴뼈의 아래쪽 절반 부위에 깍지를 낀 두 손의손바닥 뒤꿈치를 댄다. 손가락이 가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양팔을 쭉 편 상태로 체중을 실어 환자의 몸과 수직이 되도록 가슴을 압박하고 압박된 가슴은 완전히 이완되도록 한다. 가슴 압박은 성인의 경우 분당 100~120회의 속도와 약 5cm의&nb
2023-10-31 17: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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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쓰러진 70대 노인...단체여행 온 여고 동창생들이 살려
식당에서 쓰러진 70대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관광객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린 일이 전해졌다. 17일 KBS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께 제주시 구좌읍의 한 식당을 찾았던 노인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이때 옆자리에서 식사를 하던 여성이 달려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또 여성의 일행들도 달려와 A씨의 팔과 다리를 주무르며 의식이 깨어나도록 도왔다. 심폐소생술이 10분 정도 지속되자 A씨는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며 현재는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를 구한 여성들의 정체는 부산의 한 여고 동창생들로 밝혀졌다. 이들은 졸업 35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에 단체여행을 온 것으로 전해졌다.심폐소생술을 한 안영언씨는 부산에서 우체국 직원으로 근무 중인데, 최근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받았던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씨는 “모형 인형을 통해서 실제로 해봤기 때문에 하는 데는 주저 없이 자신 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건 제가 특별한 일을 한 게 아니라 누구나 다(할 수 있는 일)”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8 1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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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바다에, 만삭아내는 심폐소생술...'의인 부부' 화제
물에 빠진 외국인 관광객을 구한 부부가 화제다. LG복지재단은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한 부부 소방관 강태우(28·충남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 김지민 소방교(28·충남 당진소방서 기지시 119안전센터)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달 18일 강 소방교와 김 소방교는 가족여행으로 충남 당진시의 한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한 외국인 관광객의 튜브가 뒤집혀 바다에 빠지는 현장을 목격했다.강 씨는 즉시 바다에 몸을 던져 관광객을 구했다. 당시 관광객은 의식과 호흡이 없었는데, 임신 35주차였던 김 씨가 즉시 심폐소생술에 나섰다. 이 덕분에 관광객의 의식과 호흡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돌아왔다.강 씨는 "저와 아내 모두 소방관으로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김 씨는 "곧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강 씨는 충남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 김 씨는 충남 당진소방서 기지시 119안전센터 소속이다.LG 관계자는 "얼굴도 모르는 이웃을 위해 물에 빠질 위험을 감수하고, 만삭의 몸에도 사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 부부 소방관의 용기 있는 행동을 격려하기 위해 상을 수여했다"고 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8 09: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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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먹다가 기도가 막혔다면? 성인과 영유아 이렇게 대처하자
설 연휴 기간에도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는 응급실이 전국에 501곳이 있다. 하지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1분1초가 다급하다. 이때 기본적인 응급처치 요령을 알고 있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다.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경우라고 한다면 즉시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119에 신고한 뒤, 맥박이 뛰지 않으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과정을 잘 모르는 경우 무리하게 인공호흡을 시도하지 말고 가슴 압박만 강하고, 빠르게 119가 올 때까지 실시한다.화상을 입었을 경우에는 통증이 감소할 때까지 화상 부위에 찬물을 흘려주고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가능한 응급처치 후 병원 치료를 받는다. 얼음찜질은 하지 않으며 소주, 된장, 연고 등을 바르지 않는다.음식물에 의해 기도가 막혔다면 환자가 기침을 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 가능하다면 기침을 하게 하고, 할 수 없으면 기도폐쇄에 대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실시한다.환자가 성인이면 뒤에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뒤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위로 밀쳐 올린다. 1세 이하 혹은 체중 10kg 이하 소아는 머리가 아래를 향하도록 허벅지 위에 엎드려 눕힌 후 손바닥 밑부분으로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리는 '등 압박'과, 양쪽 젖꼭지를 잇는 선의 중앙 부위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는 '가슴 압박'을 반복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30 11: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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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 편의점 알바생, 심폐소생술로 손님 살려
간호학을 전공한 편의점 알바생이 심장마비 증상으로 쓰러진 고객을 살려 화제다. 5일 GS25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산본경원점에서 근무하는 한솔 스토어매니저는 갑작스럽게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50대 여성 고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살렸다.한솔 스토어매니저는 고객이 갑자기 쓰러지자 119 신고를 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했다. 그는 신성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으로, 골든타임 5분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대처했다.해당 사례는 50대 여성 고객이 퇴원 후 GS25 산본경원점 경영주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알려졌다. GS리테일은 한솔 매니저에게 감사장·꽃다발과 100만원의 포상금을 전했다.김성기 GS리테일 편의점 1부문장(상무)은 "응급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한솔 매니저의 사례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심폐소생술 사내외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솔 GS25 산본경원점 스토어매니저는 "고객이 눈앞에서 쓰러지자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본사로부터 감사 인사를 전해 받고 일원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05 13: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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