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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한다며 호수 뛰어든 50대 남성 실종
임실 옥정호에 수영하러 들어간 50대가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6일 전북소방본부와 임실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7시42분쯤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 A(50대)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에 따르면 실종자는 "수영하고 싶다"며 일행들의 만류에도 물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폭우로 물이 불어나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가 인력 투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7 09: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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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명 실종" 폭우에 전국 곳곳 피해
전국 곳곳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부산에서 1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후 3시 35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전 9시쯤 경기 여주에서 실종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70대 남성은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다 실족한 것으로 추정돼 호우 피해가 아니라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강원 원주에서는 주택 3곳이 일시 침수됐고, 대구 북구에서는 담벼락이 무너져 차량 29대가 파손됐다.
부산과 경기 등에서는 도로 24곳이 통제됐고, 서울 27곳 등 하천변 60곳도 통제됐다.
서울에서는 폭우로 오후 한때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 16분 만에 재개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1 22: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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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71㎜ 폭우’ 전남 함평서 60대 여성 실종
150밀리미터에 가까운 비가 쏟아지며 호우경보가 내려진 전남 함평군에서 주민 1명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27일 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2분쯤 함평군 엄다면에서 60대 여성 주민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농어촌공사 수문 관리자인 남편과 함께 수문을 열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가 실족해 물살에 휩쓸려 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A씨를 찾기 위해 일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8 0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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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서 31일간 실종됐다 돌아온 男...어떻게 버텼나
남미 아마존 정글에서 31일간 실종됐다 살아 돌아온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그는 "벌레와 곤충으로 연명하며 버텼다"고 말했다.1일(현지시간) 볼리비아 매체에 따르면 조나탄 아코스타(30)는 지난 1월 25일 볼리비아 북부 아마존 정글에서 실종됐다가 31일 만에 수색대에 의해 구조됐다.아코스타의 구조 당시 체중은 전보다 약 17kg 빠진 상태였다. 탈수 증상 등을 제외하곤 몸에 큰 이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아코스타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울창한 나무들과 가시덤불 사이에서 길을 잃은 채 동료를 찾기 위해 애썼지만, 소용없었다"고 떠올렸다.가진 것이라곤 산탄총 한 정, 탄약통 한 개가 전부였던 그는 벌레와 곤충을 먹으며 버텼다고 한다.또 그는 신고 있던 신발을 벗은 뒤 빗물을 안에 모아 마시기도 여러 차례 했다. 빗물마저도 없을 때엔 소변을 받아서 갈증 해소의 최후 수단으로 삼았다고 한다.아코스타는 "내가 살아남기 위해 해야 했던 모든 일을 사람들은 믿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아코스타 일행을 상대로 그의 실종 경위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02 14: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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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20대 여성 한 달 넘게 실종
20대 여성이 한 달 넘게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울산 남부경찰서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에 따르면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신 모 (25) 씨가 지난 1월 23일 실종돼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실종 신고가 접수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신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경찰은 신씨의 위치정보와 금융거래 등을 추적했으나 찾지 못했다.신씨는 지난달 20일 집에서 나온 뒤 문수경기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실종 당시 신씨는 청색 패딩에 검정색 모자를 썼다. 신씨의 체격은 마른편이며 얼굴은 갸름하고, 검정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키는 155cm, 몸무게는 43kg이다.경찰은 신씨를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범죄 또는 사고와 연관성이 있는지도 계속 확인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28 17: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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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사줄께" 춘천 초등생 실종 사건 용의자, SNS로 접근
강원도 춘천에 있는 집을 나와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연락이 끊겼던 초등학생이 무사히 발견된 가운데, 용의자인 50대 남성은 SNS로 '밥을 사주겠다'며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A양은 전날 오전 11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창고 건물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양을 약취 또는 유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 용의자 B 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A양은 지난 14일 밤 자신의 어머니에게 "충주에 있는데 무섭다"라는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위치를 알렸고, 경찰이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위치를 파악해 충북 충부시의 한 공장 건물에서 A양을 발견했다.경찰은 B씨가 SNS를 통해 A양을 유인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B씨는 SNS를 통해 A양에게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 "친하게 지내자" 등의 메시지를 보내 접근, 자신이 사는 충주까지 불러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A양은 신체에는 이상이 없지만 심적인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A양의 가족은 11일 오후 2시께 실종신고를 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양이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로 가는 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어졌다.이후 경찰은 잠실 일대 CCTV와 통신정보 등을 분석하는 한편 공개수사를 통해 A양의 행방을 쫓았다.이 과정에서 A양은 가족에게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위치를 알렸고 가족이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공조 수사 끝에 15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공장에서 A양을 찾았다.이진경 키즈맘 기
2024-02-16 09: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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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실종된 춘천 女 초등생, 잠실서 휴대폰 꺼졌다
강원 춘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 닷새째 실종된 상태다. 경찰과 교육당국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 A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해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탔다. 휴대전화 신호는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서 끊어졌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등도 전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도 교육청은 경찰 등 관계 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며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예정이다.춘천경찰서 실종수사팀에 따르면 A양은 140㎝ 키에 몸무게 35㎏으로 마른 체격이며 계란형 얼굴에 흑색의 긴 생머리를 하고 있다. 마지막 포착된 모습은 하늘색 후드티셔츠에 바지, 흰색 부츠 차림이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5 09: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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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인데요" 실종 여중생 데리고 있던 20대 男 거짓말 들통
장기 실종아동으로 분류된 여중생을 데리고 있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2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18일부터 25일까지 경기 부천시 심곡동에 소재한 자택에서 장기 실종아동으로 분류된 B양(15)을 데리고 있으면서 신고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에 따라 실종아동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보호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세종시에 거주한 B양은 지난 8월 8일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했으며, 한달이 지나 장기 실종아동으로 분류됐다. A씨의 범행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드러났다. PC방 관계자는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쯤 "손님이 나가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PC방에서 술에 취한 B양과 그를 부축한 A씨를 발견했다.A씨는 어떤 관계인지 묻는 경찰의 질문에 "사촌 관계 인데요"라고 말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이 추궁하자 범행을 알렸다.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양은 지난 17~18일 SNS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 A씨는 B양의 주거지가 일정하지 않자 "우리집에서 지내라"라고 SNS를 보냈고, B양은 18일 부천에서 A씨를 만난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범죄 피해여부는 조사중"이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7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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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어려움 호소"...공주서 실종된 20대 숨진 채 발견
충남 공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 57분께 공주시의 한 아파트 덮지붕에서 2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 가족은 지난 19일 오후 6시께 A씨가 취업 어려움을 호소하며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겼다고 실종 신고했다.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후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동선을 파악, 공주시의 한 아파트 덮지붕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1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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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요트 타던 20대 실종…3일째 수색 중
한강에서 요트를 타던 20대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께 가양대교 북단 난지한강공원 인근에서 요트를 타던 2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당시 A씨는 지인 6명과 요트에 함께 동승했으며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오는 24일 동승자들을 소환해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동승자들 진술 외에 이들이 요트에서 찍은 영상 등을 확보해 확인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3 1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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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빠져 실종됐던 50대 여성도 숨진 채 발견
수도권 일대에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8일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11일 10시 반쯤 반포수난구조대가 사고 발생 지점에서 직선 거리로 약 4.6km 정도 떨어진 동작구 동작역 인근 반포천에서 실종자 5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앞서 A씨의 남동생이 발견된지 하루 만이다. 남매는 서울에 폭우가 내리던 지난 8일 밤 10시 40분쯤 서초구에 있는 한 맨홀에 빠져 함께 실종됐다. 소방 당국은 구조대원을 맨홀 안으로 직접 투입해 B씨를 수색했는데, 이후 일대 지하 우수관과 반포천, 한강까지 범위를 넓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왔다.경찰은 인계받은 A씨의 시신을 검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12 09: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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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계곡서 3살 남자아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3살 남자아이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25일 저녁 6시 8분쯤 강원도 양양군 미천골 계곡에서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3살 A군이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사고가 난 계곡은 최근 많이 내린 비로 평소보다 물살이 세고 수심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4시간 가량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군을 찾지 못했고 신발과 튜브만 발견했다.소방 관계자는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수색을 재개했다"며 "소방대원 97명과 수난 구조 장비, 소방 헬기 등 장비 16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6 1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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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역 인근서 사라진 20대 女...실종 8일 째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실종된 김가을씨(24) 가족은 온라인에 김씨의 얼굴 사진과 실종 당시 모습이 담긴 CC(폐쇄회로화면)TV를 공개하고 제보자를 찾고 있다.실종 당시 김씨는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었으며 레인부츠를 신고 있었다. 그는 키 163cm에 마른 체형이며 머리가 짧다. 왼쪽팔에 타투가 있다.김씨의 언니는 "(실종 당일 동생이) 퇴근하고 미용실을 다녀온다고 했다. 미용실 나와서 동생이 SNS 스토리 사진을 올렸다"라고 말했다.김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인증 사진을 올린 뒤 "파마 하자마자 비바람 맞고 13만원 증발"이라며 "역시 강남은 눈 뜨고 코 베이는 동네"라는 글을 남겼다고 한다.하지만 오후 9시30분 이후부터 그는 연락이 두절됐다. 이상한 점은 그날 밤 11시경 김씨로 추정되는 신고자가 119에 신고를 했다는 것이다. 김 씨 언니는 "동생이 '언니가 쓰러질 것 같다'며 신고했다더라. 구급대원은 (제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김씨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 구조요청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김씨를 발견했거나 관련 상황을 알고 있으면 실종자 가족 연락처나 경찰에 제보하면 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05 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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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두고 사라졌던 김포 고교생, 23일만에 귀가
경기 김포시에서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된 고교생이 23일만에 귀가했다. 김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9시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상가에서 고교생 A(15)군을 발견해 가족에 인계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6일 A군은 등교한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됐다. 당시 A군은 자신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A군 어머니는 "아들이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등교를 하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지난 12일 A군이 공중전화로 집에 전화를 건 사실을 파악하고 번호를 추적해 계양구 작전역 폐쇄회로(CC)TV에서 그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A군은 수화기를 들고 10초가량 아무 말도 하지 않다가 전화를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A군의 행적이 좀처럼 드러나지 않자 경찰은 A군의 실종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고 제보를 받았다.이어 지난 26일 한 시민으로부터 "계양구에서 운전하다가 A군과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서 계양구 한 상가에 있던 A군을 발견했다.A군은 발견 당시 실종 때 복장을 그대로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했다. 범죄 피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경찰 관계자는 "A군을 발견하자마자 가족에게 연락해 귀가시켰다"며 "A군의 어머니를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9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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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중학생 15일째 실종...휴대폰은 우편함에
경기 김포시에서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중학생이 15일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 수사에 나섰다. 21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쯤 김포시 마산동에서 중학생 15세 A군이 등굣길에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당시 A군의 어머니는 “아들이 아침에 학교에 간다고 집을 나갔는데 등교를 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 A군은 실종 전 자신의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넣어두고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2일 경찰은 A군이 공중전화로 자택에 전화를 건 사실을 파악하고 번호를 추적해 인천시 계양구 작전역 폐쇄회로(CC)TV에서 그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A군은 전화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10초가량 후에 끊었다.A군 가족 등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외할머니가 사망한 후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한 것으로 알려졌다.A군은 키 175㎝에 몸무게 78㎏의 체격이다. 실종 당시 남색 지퍼형 상의에 베이지색 교복 바지를 입고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1 11:00:01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