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장정윤 부부 임신 4개월차…9월 출산예정
배우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임신 4개월차 일상을 전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임신 4개월 차 언중 씨와 옥자 씨의 태몽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해당 채널에 ‘드디어 난임을 뚫고 임신에 성공한 김승현 장정윤 부부’라는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백옥자 여사는 며느리 장정윤에게 "몸은 좀 괜찮냐. 얼굴이 좋아 보인다"고 하자 장정윤은 "조금씩 살이 찌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동행한 김승현은 "그전에 태몽 같은 거 꾼 적 있냐"고 물었고 백 여사는 "이것저것 많이 꿨다. 근데 너희가 시험관 아기 하는데 잘 안 됐었잖아. 그러니까 신경을 안 썼다"고 했다.이어 "솔직히 말해서 그동안 정윤이가 고생을 많이 했잖아. 시험관 아기 하느라고 고생도 많이 하고 했을 때 잘 됐으면 되는데 안 되니까 자기도 많이 스트레스받고 신경을 엄청나게 쓰는 것 같더라. 엄마는 표현을 못해도 속으로 '얘가 참 신경을 많이 쓰고 힘들겠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백 여사는 "그런데 이번에 (임신) 됐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운 거야. 참 잘 됐구나. 쟤가 저렇게 노력하고 고생한 보람이 있네 싶었다. 엄마는 겉으로는 표현을 안 해도 속으로는 너무 좋다. 매일 보고 싶어서 갈 거 같은데 큰일 났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03 10:07:26
가수 린, 난임 고백..."임신 노력했지만 계속 실패"
가수 린이 임신을 노력했지만 계속 실패했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가수 린이 출연했다. 린은 지난 2014년에 가수 이수와 결혼했다.이날 린은 2세 계획을 묻자 “일부러 안 갖는 게 아니다. 사실 굉장히 노력했었다”라고 말했다. 린은 “열심히 병원도 다녔는데 계속 실패했다. 시험관 아기 같은 것도 열심히 하고 자궁 외 임신도 했다”라며 “의학적으로 도움을 받아서 한 거라 조심해야 한다고 해서 진짜 조심했다. 그랬는데도 안 됐다”라고 털어놓았다.이어 “‘내가 과연 부모가 될 만한 사람일까?’ 생각이 들더라. 아직 내 인생도 잘 모르겠는데. 나이가 어느 정도 들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지 않나. 저는 사실 그렇게 어른스럽지 못한 거 같다. 난임도 난임이었는데 누군가를 케어해야 한다는 게 두렵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린은 “부모가 되는 건 마음 밭이 좋아야겠다고 싶었다. 아직 그때가 아닌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이를 들고 있던 지석진은 “우리도 안 생기다가 어느 순간 (아이가) 갑자기 선물처럼 왔다”라고 위로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13 10:15:01
인도서 72살 할머니 출산..."체외수정으로 성공"
인도의 한 70대 여성이 결혼 45년만에 첫 아이를 출산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 구자라트의 한 작은 마을에 거주하는 지분벤 라바리(70)는 남편 몰드하리(75)와 결혼 생활 45년 만에 최근 아들을 품에 안았다.라바리는 "수십 년 동안 아기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좀처럼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폐경 후에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내 나이를 증명할 신분증이 없지만, 나는 70세다"라면서 "이것은 내가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엄마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담당 의사 나레쉬 바누살라는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드문 경우"라면서 "부부가 처음 병원에 왔을 때, 이렇게 나이가 많으면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아기를 갖겠다고) 고집했다"고 회상했다.데일리메일은 대부분의 여성이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사이에 폐경을 겪기 때문에 70대 여성이 자연 임신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생식의학회(ASRM)에 따르면 ‘정상 자궁’만 있다면 모든 연령의 여성이 의학적 지원으로 임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인도에서는 60~70대 여성이 체외수정을 통해 출산한 사례가 있다. 공식적 '최고령산모'는 2006년 12월 66세의 나이로 쌍둥이 아들을 낳은 여성으로, 기네스북 기록에 올라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0-20 17:10:11
"국내 최초 시험관 여아, 34년 후 자연분만 출산"
국내 최초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여아가 성장해 최근 자연분만으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23일 구승엽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에 따르면 1985년 제왕절개수술로 태어난 시험관 쌍둥이 남매 중 5분 먼저 태어난 여아 A씨가 성인이 된 후 2019년 2월 자연분만에 성공했다.A씨는 13세에 초경을 시작한 이후 규칙적인 생리 주기를 유지해왔으며, 별다른 부인과 질환없이 건강하게 성장했다. 임신 후 서울대병원에서 받은 주기적인 산전 검진에서도 비정상적인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39주 2일 후 분만실에서 5분 간격의 산통을 겪은 후 3.165㎏의 건강한 여아를 자연 출산했다.연구진은 이 사례를 통해 대중에게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세대도 건강한 생식능력을 지녔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A씨의 부모는 1984년 10월 시험관아기클리닉을 찾아왔고, 1985년 1월까지 불임검사를 받아 시험관아기 시술이 아니고는 임신이 불가능한 것으로 진단됐다.당시 장윤석 서울대병원 산부인과장(퇴임) 팀은 배란 유도와 고도의 배양작업 및 수정을 통해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 2월 25일 임신을 성공시켰다.이후 모친은 다른 건강한 산모들과 동일하게 생활하다가 제왕절개술로 국내 첫 시험관 아기를 출산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일본, 대만에 이어 네 번째 사례였다.연구진은 "시험관 수정으로 태어난 첫 세대 아이들이 현재 재생산 연령에 있는 성인"이라며 "시험관 시술은 더 이상 접근 불가능하거나 특별하고 복잡한 절차가 아니며, 불임 부부에게는 흔한 절차가 됐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대한산부인과학회지 영문판(Obstetrics & Gynecology Scien
2021-07-23 11:00:01
룰라 김지현, "5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 중"
‘비디오스타’에 출연하는 룰라 김지현이 야심찬 임신 각오를 전한다. 26일 방송될'여사님 F4특집! 오늘은 매운맛이에요'편으로 꾸며진 ‘비디오스타’에 박준금, 이혜정, 룰라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한다. 녹화중 김지현은 채리나와 25년 우정을 과시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지현은 채리나와 신혼여행도 함께 간 사연을 공개했는데, 채리나보다 한발 앞서 결혼한 김지현은 채리나의 결혼식에 ...
2019-02-26 10:0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