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소리에 환히 웃는 딸…시리아 부녀의 안타까운 '놀이'
나라를 휩쓴 내전 속에서 딸의 순수한 마음을 지키려는 시리아 가족의 사연이 네티즌들에게 안타까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시에 살고 있는 32세 남성 압둘라 알 무함마드와 아내, 그리고 딸 살와는 내전으로 인해 전에 살던 지역에서 탈출해 같은 시에 살고 있던 친구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무함마드처럼 피난해야 했던 이들립 시민은 70만 명이다. 최근 무함마드는 트위터에 영상 한 편을 올려 많은 관심을 받았다. ...
2020-02-19 15: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