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전성기에 임신…母와 엇갈린 반응
댄스팀 홀리뱅의 수장 허니제이가 혼전 임신을 했던 심경을 고백했다.허니제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러브, 남편 정담과 함께 출연했다.허니제이는 만삭의 몸으로 공연을 했던 것을 언급했다.허니제이는 "내가 언제 배가 부른 모습으로 춤을 출 수 있을까 싶었고 러브랑 한 몸에서 팀인 게 의미 있었다"면서 "주변에서 경력 단절에 대해 염려하고 '이제 끝이다'라고 쉽게 말하기도 했는데,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러브가 방해가 아니라 동기부여임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허니제이의 모친은 다른 반응이었다. 모친은 "임신 소식을 듣고 사실 기분이 안 좋았다"며 "인기가 막 상승 기류를 타던 중에 시집을 간다길래, 아쉬운 마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사위가 내게 와서 '어머니 잘못했습니다'라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허니제이는 "우리 팀이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하고,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곳에서 러브콜을 불러줬다. 그런데 그 타이밍에 딱 러브가 찾아왔다"며 "엄마한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몰라서 얘기를 못하겠다고 했더니, 정담이 자기가 얘기하겠다고 하더라. 나는 그때 정담에게 또 반했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7 21:09:49
'스우파' 허니제이, 축하할 일 한가득…결혼에 임신까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우승팀 홀리뱅의 리더인 댄서 허니제이가 예비엄마가 된 소식을 전했다. 허니제이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과 손을 잡고 있는 그림자 사진을 올렸다. 허니제이는 "긴 글을 이 공간에 올린다는 것이 익숙하지는 않아 조금은 긴장되네요. 하지만 제게 최근 생긴 행복한 소식을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조심스레 글을 올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어요.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주고 배려심이 넘치는 분입니다. 저도 그 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저희 둘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준 이 소중하고 작은 생명을, 사랑과 정성을 다해 맞이해보려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 벅찬 기쁨과 책임이 교차하고 있어요"라고 임신 소식도 함께 전했다. 또한 허니제이는 "하루하루 감사함을 배울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을 전하고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해요. 변함없는 여러분의 댄서로, 이 마음을 항상 기억하고 보답하며 예쁘게 살겠습니다.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16 10:10:29